젊은 디자인으로 승부,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차량 포착!

젊은 디자인으로 승부,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차량 포착!

이 차량 정말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 드디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차량이 포착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2002년도에 처음 출시가 된 쏘렌토 차량은 현재 모델이 4세대로 프로젝트명이 MQ4죠. 2020년도에 출시가 되었는데, 어느덧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진 디자인의 세련된, 남성과 같은 멋진 디자인은 상남자를 대표하는 모하비나 국내 시장에서 볼 수 없는 텔루라이드보다는 좀 더 젊은 오빠와 같은 디자인이죠.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디자인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거의 없다는 점도 쏘렌토 차량의 매력이기도 하죠. 한마디로 기아가 만든 걸작인데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일찌감치 싼타페와 플랫폼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이뤘고요. 비록 싼타페 차량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3세대 플랫폼의 일부를 새롭게 적용했지만,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SUV는 누가 뭐라고 해도 쏘렌토 차량이 되었는데요. 한마디로 4세대부터는 싼타페 차량과 견주는 수준이 아닌 판매량에 있어서도 월등히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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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가 높은 SUV 차량이지만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와 결합되면서 복합 연비는 무려 15.3km의 막강한 연비를 자랑하고, 실내는 2열 독립 시트와 필요에 따라서는 3열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SUV만의 높은 실용성까지 더한다면 쏘렌토 이상의 SUV를 시장에서 찾아보기는 사실 쉽지 않죠. 특히 가격을 기준으로 수입 차량과 비교해본다면 몇 배 되는 차량들과 비교할 정도인데요. 드디어 쏘렌토 테스트 차량이 처음으로 포착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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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른 위장막 테스트 차량을 포착하는 유튜브 ‘숏카’ 채널을 통해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차량이 처음으로 포착이 되었는데요. 소중한 사진은 숏카님의 허가를 얻고 여러분께 보여드리게 되었네요. 국내에서 최초로 포착이 된 것인데,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었다는 점은 중요한 시사점이 있어요. 우선 테스트 차량이 처음 포착되고, 보통 한 6개월~1년 정도 뒤에는 실제 차량으로 출시가 된다는 점이죠. 내년인 2023년도에는 쏘렌토 페이스리프트가 출시될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높아졌네요. 따라서 더 이상 확률이 아닌 실제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죠. 간혹 1년 이상 테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상황적으로 늦게 출시해야 하는 그런 차량들이죠. 스포티지 차량이 그랬고, 그랜저가 그런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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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를 포함한 측면부 디자인으로 포착된 이 차량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라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는데, 먼저 검증부터 해 봐야겠죠. 첫 번째 이유는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지만 측면부의 주요 디자인에 있어서 대부분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차량마다 달라지는 고유의 디자인 요소가 있죠. 사이드미러의 위치와 루프로 연결되는 A필러 부분의 디자인, C필러의 디자인을 보면 굳이 전면부를 보지 않아도 충분히 어떤 차량인지 알 수 있는데요.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와 A필러가 루프로 연결되는 디자인이 라운드로 처리된 점에서 동일한 디자인임을 알 수 있네요. 기아를 대표하는 차량인 카니발은 이렇게 각진 디자인을 볼 수가 있고요. 최근 출시된 셀토스 페이스리프트에서도 동일하게 각진 디자인 요소를 볼 수 있죠. 부드러운 라운드로 처리된 차량은 스포티지 차량이 있는데, 스포티지는 A필러가 시작되는 부분을 잘 보시면 앞쪽으로 중간이 모이는 디자인입니다. 그럼 기아의 SUV 중에서 이런 디자인은 쏘렌토 차량만의 디자인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겠네요.

전면부 디자인에서도 쏘렌토라는 점을 알 수 있는데, 이마가 안쪽으로 들어가고 입이 앞으로 좀 돌출된 디자인이죠. 덕분에 얼짱 각도에서 보면 입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하죠. 테스트 차량은 두터운 위장막 커버로 전면부가 완전히 가려져 있지만, 안쪽으로 들어간 이마와 앞으로 돌출돼 입을 확인할 수 있네요. 상어의 지느러미를 연상시키는 C필러의 크롬 가니시는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가려놓은 것 같고요.

추가적으로 테스트 차량에 장착된 휠에서도 이 차량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임을 알 수 있는데 이 휠은 쏘렌토 하이브리드에서 제공되는 17인치 사이즈로 예상되네요. 넥센 타이어와 조합된 휠은 235/65R/17인치 사이즈로 복합 연비는 무려 15.3km를 자랑합니다. 아마도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조금이라도 연비를 개선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덩치에 복합 연비 15.3km 이상만 되어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죠. 이 정도만 검증해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라는 점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겠네요. 그럼 지금부터 디자인을 예상해 볼게요.

철저하게 위장막 커버로 가려져 있지만 잘 보면 눈에 해당하는 헤드램프 디자인이 살짝 보여요. 램프 하단에는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이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헤드램프의 디자인도 확실히 변한 것을 알 수 있는데, 기존 차량의 헤드램프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죠. 처음 공개가 됐을 때 쇼카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적인 느낌이라서 너무 놀랐습니다. 특히 아래로 꺾이는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은 호랑이의 눈을 연상시킬 정도로 독특하면서 강렬한 눈빛으로 완성했죠. 페이스리프트의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은 기존 헤드램프보다는 상하로 좀 더 얇아진 것으로 확인할 수 있고요. 아래에 위치한 주간 주행등의 두께도 한층 더 얇아진 것 같아요.

커버 안쪽 내부를 잘 보시면 아래로 이어지는 그릴 디자인이 살짝 보이는데요. 현재 단계에서는 상상만 가능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죠. 해외 러시아 매체인 KOLESA에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를 최근에 공개했는데요. 기존 쏘렌토 차량과 비슷한 것 같지만 좀 더 얇아진 눈매는 마치 좀 째려보고 있는 것 같은 매서운 느낌과 함께 미래적인 느낌도 있네요. 그릴 안쪽에는 크롬 가니시가 깊게 침범하고 있는데, 이 디자인은 최근 부산 모터쇼를 통해서 공개된 셀토스 페이스리프트를 참고한 것 같네요. 그동안 공개된 러시아 매체의 렌더링도 적중률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이렇게 빠르게 예상도를 공개하다니 대단하네요. 하지만 처음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는 시기라서 제 생각에는 실제 차량과는 좀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전면 범퍼 하단에는 입체적인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기존 차량에서는 동일한 디자인의 패턴이 서로 연결된 디자인이었죠. 새로운 디자인은 중앙 쪽이 강조된 디자인인데, 이 디자인은 카니발 차량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이죠.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을 반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참고로 곧 공개될 레이 페이스리프트에서도 이런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렸어요.

범퍼 좌우에는 에어 인테이크의 디자인 요소를 볼 수 있는데요. 수직으로 바로 떨어지는 에어 인테이크의 디자인은 텔루라이드와 유사한 느낌인데요. 기아에서 최근 출시한 새로운 디자인의 차량들을 보면 해외 전략형 카렌스, 니로, 셀토스 페이스리프트의 경우 디자인에 있어서 공통분모가 있지만 조금씩 다른 자신만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죠. 새로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기존 쏘렌토 얼굴에 텔루라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요소를 많이 반영했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텔루라이드는 국내에 미출시된 차량이고, 많은 분들이 국내에 출시되기를 기대했던 차량이기도 하죠. 당연히 기아는 이런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을 것 같고요. 그 역할을 쏘렌토 차량이 담당해야 하기 때문이죠.

페이스리프트의 공식이라고 할 수 있는 측면부 디자인은 기존과는 큰 차이점이 없네요. 다만 새로운 디자인의 휠 3~4개 정도가 포착되기 시작할 것 같네요. 후면부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테일램프 디자인은 당연히 변경이 예상되는데 테스트 차량만 본다면 아직까지는 어떤 디자인이라고 말하기는 좀 힘든 단계인 것 같아요. 기존 테일램프의 경우 중형급에서 유일하게 세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되면서 텔루라이드나 팰리세이드처럼 대형급과 같은 웅장한 느낌을 보여주었죠. 포착된 사진에서는 기존 테일램프처럼 보이는데, 처음 테스트가 포착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의 테일램프는 최소 P1이나 P2 단계까지는 봐야 할 것 같네요.

참고로 텔루라이드의 새로운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이런 모습인데요. 과연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어떤 모습이 될까요? 러시아 매체인 KOLESA에서 후면부 예상도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차량의 후면부 디자인을 참고한 것 같네요. 후면부 범퍼의 디자인도 완전히 변경되는 점을 알 수 있는데,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위한 센서의 위치가 기존보다 좀 더 상향된 위치에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리어 윈도에 제공되는 히든 와이퍼는 소렌토 차량에서 가장 먼저 적용이 되었죠. 정말 파격적인 느낌이었는데, 이 디자인은 페이스리프트에서도 그대로 이어가게 될 것 같네요.

드디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차량이 테스트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어쩌면 중국 시장과 같은 해외 전략형 차량일 수도 있겠지만, 2000년도에 처음 출시된 쏘렌토는 페이스리프트 시점을 맞이했기 때문에 페이스리프트 차량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될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국내 미출시된 텔루라이드를 닮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네요. 소중한 사진을 공유해주신 숏카 채널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차량이 자주 포착이 될 것 같은데요. 빠르고 정확하게 소식 알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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