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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과연 MEB 플랫폼으로 제작될것인가

유텍스트 YouText 2022. 8. 17. 13:00

폭스바겐 '3세대 티구안', 과연 MEB 플랫폼으로 제작될것인가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폭스바겐 티구안의 다음 세대인 3세대 테스트 차량이 드디어 포착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실내까지 함께 포착되었는데요. 확실하게 달라질 3세대 티구안은 어떤 모습일지 빠르게 만나볼게요.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차량은 누가 뭐라고 해도 2대가 될 것 같은데요. 첫 번째는 세단인 골프죠. 이 차량은 자동차의 역사로 표현이 되는 차량이고요.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수입 SUV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티구안과 포드 익스플로러가 있을 것 같은데요. 가성비 수입 SUV로 티구안은 첫 번째 수입 SUV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것을 볼 수 있죠.

드디어 티구안의 3세대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었습니다. 완전한 형체를 갖추고 있고 위장막도 웬일인지 제거가 된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는데요. 그래도 테스트 차량인데 처음부터 완전하게 노출이 된 건지, 시기를 본다면 절대 이럴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기존 차량에 이식해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기존 차량 트랙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인데, 3세대 티구안과 2세대 티구안은 어쩌면 크기에 있어서 거의 그대로 유지가 된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겠네요. 만약 크기가 많이 변경이 된다면 도어 쪽이나 C 필러 쪽을 연장하게 되죠. 하지만 이 차량은 올 스페이스 R-Line 차량을 그대로 이용한 것 같네요. 사실 티구안은 롱보디 성격의 올 스페이스를 포함해서 더 이상은 커지기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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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차량의 전면부를 보면 그릴이 막혀 있는데요. 아마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을 기대해 볼 수 있겠네요. 시기적으로 본다면 폭스바겐은 순수 전기차 시리즈인 ID가 있죠. 이런 이유 때문에 3세대에서 과연 전기차 순수 파워트레인으로 제작하기는 좀 힘들 것 같은데요. 혹시나 해서 후면부 디자인을 먼저 보면, 역시 배기구가 없기 때문에 테스트 차량은 전기 파워트레인이 확실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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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차량의 전면 하단부를 보면 범퍼 형상은 공력 성능을 크게 강화한 모습인데요. 그릴 영역이 하단부 아래까지 크게 확장이 되어 있네요. 그런데 이 그릴의 디자인에 있어서 포르쉐 카이엔과 같은 그런 느낌이 좀 있고요. 한편으로는 우르스와 같은 느낌도 살짝 있어요. 테스트 차량이라서 임시로 제공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이런 디자인의 범퍼가 제공될지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측면부 디자인은 기존 차량의 틀을 거의 그대로 이용해서 동일한 것을 알 수 있고요. 휠 디자인마저도 동일합니다. 프레임을 연장하거나 도어 등을 연장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사이즈 제원은 거의 2세대와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점을 예상해 볼 수 있겠네요.

플랫폼의 경우 기존 2세대까지는 MQB 플랫폼이었죠. 폭스바겐에서 내연기관을 대표하는 플랫폼인데요. 전기 파워트레인이 포착되었기 때문에 어쩌면 폭스바겐의 전기차 플랫폼인 MEB 플랫폼으로 변경될지, 이 부분도 파악이 되면 알려드릴게요. 후면부 디자인도 역시 기존과 동일한데요. 설마 제가 이것 때문에 콘텐츠를 일부러 준비한 것은 아니겠죠? 실내가 드디어 포착이 되었습니다. 깜짝 놀라실 것 같은데요.

실내를 알기 위해서 2세대의 실내를 먼저 보셔야 할 것 같은데, 2세대 티구안의 실내 공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간결한 디자인에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티구안 차량의 장점이었죠. 하지만 고급스럽거나 세련된 느낌은 없었는데요. 최초로 포착된 3세대의 실내는 이렇게 생겼네요. 시트 디자인이 우선 눈에 확 들어오는데, 밋밋했던 거북이 등과 같았던 디자인에서 삼각형 패턴이 서로 겹치는 디자인은 세련된 느낌을 넘어서 좀 요란한 느낌도 있어요. 기존 시트는 색상의 차이가 있었지만 이런 디자인이었죠.

그런데 다른 각도에서 보니 중앙 부분에 센터 모니터가 플로팅 타입으로 제공이 되는데 사이즈까지 크게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기존 차량의 실내는 분리된 계기판에 매립식 내비게이션이 제공되면서 확실히 구형 차량 같은 그런 구성이었죠. 하지만 3세대의 실내는 일단 센터 디스플레이가 플로팅 타입으로 변경되면서 확실히 최신 차량답게 변경이 되었죠. 좀 더 확대해서 보면 10인치는 넘어가는 것 같고요. 제 생각에는 한 12인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티구안은 소형급 SUV인데 10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제공된다면 충분한 상품성을 갖추게 되겠죠. 드디어 3세대에서는 실내까지 확 달라지네요. 그런데 디스플레이 디자인은 폭스바겐 전기차 ID 시리즈에서 본 것과 같은 거의 유사한 디자인이죠.

3세대 티구안의 실내 공간은 폭스바겐의 최신 전기차인 ID 시리즈와 유사한 것이 처음으로 확인이 되었네요. 현재까지 계기판 디자인은 많이 가려져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확인할 수 없는데요. 기존과는 분명히 다른 디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기존 계기판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원형의 타코미터가 삽입된 디자인이었죠. 새로운 디자인은 돌출된 디자인으로, 매끈하게 떨어지는 테두리 부분의 디자인을 본다면 아마도 디자인에 있어서도 ID 시리즈와 무척이나 유사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된다면 3세대 티구안의 실내 공간은 폭스바겐의 전기차인 ID.4급의 전기차 SUV가 될 것 같네요.

새로운 3세대 실내디자인은 ID 시리즈와 거의 같기 때문에 여기에 만약에 전기 파워트레인이 추가되고, MQB 플랫폼에서 전기 파워트레인을 더한다면 나름대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겠죠. 하지만 MEB 플랫폼으로 제작이 된다면 이건 진짜 ID 시리즈의 전기차 버전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라면 가격이 많이 인상되겠죠. 따라서 MQB 플랫폼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현재로는 좀 더 높을 것 같네요.

기어 콘솔을 보면 기어 노브가 드디어 사라졌습니다. 확실히 전기차라는 점인데요. 2세대 차량의 기어 박스에는 기어 노브 디자인을 볼 수 있죠. 3세대에서는 완전히 제거되었고 변속기는 컬럼식 등으로 변경이 될 것 같은데, 기어 노브가 사라진 위치에는 원형 변속기처럼 보이는 디자인이 있는데요. 이 디자인은 드라이브 모드나 또는 지형 모드를 변경하는 다이얼로 예상되는데, 이 부분도 확인이 된다면 알려드릴게요.

2열 공간도 처음으로 포착이 되었는데 실제 사람이 이용하는 시트가 아니고 아마 무게를 맞추기 위한 구조물로 예상됩니다.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골프와 SUV를 대표하는 티구안도 어느덧 내연기관 시대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세월 정말 빠르죠? 앞으로 출시될 3세대 티구안은 전기차로 본격적으로 넘어가기 위한 모습을 내부에 갖추고 있는 것을 이번 콘텐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내는 ID 시리즈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데, ID 시리즈의 SUV라고 해도 충분할 것 같네요. 3세대 티구안은 2024년도에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해외 채널에서는 빠르면 2023년도, 내년에 출시가 될 전망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점이라면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올리면서 과연 MQB가 될지, 아니면 MEB가 될지 이 부분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최초로 포착된 3세대 티구안의 소식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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