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5. 10:00ㆍ자동차
현대차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으로 감성을 크게 업하게 될 신형 그랜저의 출시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양산차 수준으로 디자인이 거의 확정된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었어요.
그런데 이 차량에는 ET의 목을 연상시켰던 헤드레스트가 아닌,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레스트가 적용되었네요. 이번 그랜저는 고급스러움이 제네시스 G80 수준으로 크게 높아질 거라고 알려졌는데요. 현재 테스트 차량이 양산 직전인 P2에 다가왔죠. 과연 얼마나 달라질지, 사진을 통해 만나볼게요.
신형 그랜저가 11월 전후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곧 도로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1세대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이어가는 7세대 그랜저는 출시 전부터 말이 많았던 차량입니다. 우선 스타리아를 닮은 새로운 디자인 때문에 이슈가 되고 있고요.
운전자 공간의 경우 1세대 각진 디자인인 사각형 스티어링 디자인이라 적응하기 힘들 것 같다는 반응이 높았어요. 하지만 최종 양산차를 본다면 평가가 많이 달라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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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도 공개되기 전에 포착된 차량이 역대급 최악이라는 평가받았지만, 양산차는 많이 달랐습니다. 아이오닉6, K5를 포함한 대부분의 차량의 초기 반응은 비슷하기 때문에 최종 양산차를 보시고 평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형 그랜저 초기형 테스트 차량 속 실내 공간에서 운전자 공간 다음으로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던 게 ET의 목을 닮은 헤드레스트였어요. 처음 보는 사각형 디자인에 두께가 얇은 새로운 디자인은 누가 보더라도 낯선 느낌이었는데요. 이 당시에 포착된 실내를 보면 도어 트림 등 여러 부분에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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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양산차 직전인 P2 단계에 도달하면서 기존에 포착된 차량과 다르게 완전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당 사진은 그랜저 GN7 오너스 클럽에서 포착한 최신 그랜저 테스트 차량 실내입니다. 누가 이 차량이 그랜저라고 알려주지 않는다면 제네시스라고 해도 믿을 것 같네요.
시트부터 보겠습니다. 세로 패턴의 시트는 웅장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입니다. 중앙을 잘 보시면 숫자 1 같은 포인트 디자인이 삽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니크한 느낌이에요. 잘 보시면 ET 같았던 헤드레스트 디자인이 아닌 두껍고 안정적인 디자인의 헤드레스트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포착되었던 사진과 비교해보면 단순히 테스트 차량에서 제공되는 임시 디자인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동일한 그랜저 차량이었지만 시트의 패턴을 보면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최근에 포착된 사진의 경우 세로 라인이 길게 아래까지 연장된 디자인을 볼 수 있고요. 오른쪽은 Y자 형상의 디자인으로 차이가 있네요. 또한 최근 사진에는 중앙에 유니크한 디자인이 추가되었고요.
서로 다른 디자인의 헤드레스트가 장착된 점을 고려해 본다면, 어쩌면 트림을 뛰어넘는 좀 다른 성격의 차량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요? 카니발과 카니발 하이리무진이 있는 것처럼 단순한 트림 확장이 아닌 VIP와 같은 별도 트림이 존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가볍게만 참고하세요.
도어 트림을 살펴보겠습니다. 처음 보는 조수석 도어 트림은 수직으로 자연스럽게 팔을 올려놓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예상보다는 폭이 얇은 것 같아요. 이 디자인은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이기도 하죠. 2열 도어 트림을 보니 1세대 그랜저 실내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습니다.
스마트폰은 어디에 놓을까요? 상단 시트를 보면 음영이 살짝 진 것을 볼 수 있죠? 이 부분이 문을 여닫을 때 사용하는 손잡이 역할과 함께 도어 포켓 기능을 가진 것 같네요. 자동차에서 수납공간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동승석 시트에는 워크인 스위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앞뒤 이동 기능, 등받이 기울기 조절, 릴렉션 시트 기능이 제공되네요.
자연스럽게 팔을 올려놓게 되는 1열의 암레스트 콘솔은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에 차가운 메탈이 더해지면서 기존보다 고급스러워졌네요. 룸미러와 오버헤드 콘솔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룸미러의 디자인은 테두리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오버헤드 콘솔은 안쪽으로 좀 더 긴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일부러 새롭게 만든다는 점에서 K8과 확실히 차이가 있네요.
안쪽에서 본 사이드미러 디자인은 충분한 사이즈로 보입니다. A필러 앞에는 작은 쪽창이 제공되는데요. 이런 디자인은 사각지대를 줄이면서 동시에 개방감을 높이는 요소죠. 기존 차량과는 많이 달라졌네요.
동승석 위에서 본 모습인데요. 새로운 송풍구 디자인과 버튼을 볼 수 있습니다. 송풍구는 메탈로 감싼 디자인인데요. 한 줄로 운전석까지 이어졌을 것이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메탈 소재를 폭넓게 사용했다는 점은 기존보다 실내 감성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운전석 공간은 오래전에 유출되었기 때문에 디자인이 충분히 확인된 것 같은데요. 실제 양산 차량에서 고급스러움만 확인된다면 부정적인 반응은 사라질 것 같네요. 다만 네모난 스티어링 내부 디자인은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2열 실내 공간입니다. 시트 디자인과 도어 트림을 제대로 볼 수 있는데요. 그랜저는 전륜 기반의 차량이라 G80을 넘어 G90과 비교될 정도로 광활한 2열 거주성을 제공하는 차량입니다.
표시된 부분은 스피커인데요. 확인해 보니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다고 하네요. 기존 그랜저의 경우 JBL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데, 보스 오디오의 중후한 저음역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네요. 게다가 신형 그랜저에는 보스 오디오 시스템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제네시스에서 처음 선보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주행 중 차량에 장착된 마이크를 통해서 노면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주파수를 감지하는 기능이죠. 그에 이어 DSP 처리 장치를 통해 해당 위상과 반대되는 위상을 스피커로 발생시키는데요. 흡음재 등을 통해 외부 소음을 감쇄하는 방식, 기술적으로 다른 소음을 없애주는 기술입니다.
이 기능은 특히 반복되는 소음이 있는 도로에서 효과적인데요. 헤드폰 중 가장 먼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선보인 브랜드가 보스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기존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보다 더 개선된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가 생깁니다. 오디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보스 오디오와 노이즈 캔슬링 두 가지만 알고 있어도 놀랄 것 같아요.
또한 그랜저에 프리뷰 전자 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작동되는 방식이라, 방지턱이 많은 국내 환경에서 좋은 승차감을 제공하게 될 것 같은데요.
특히 제네시스 G80에도 없는 2열 전동 커튼 기능이 테스트 차량에서 포착되었기 때문에, 양산차에도 이게 모두 적용된다면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만의 차별성을 확실하게 갖추게 될 듯합니다.
2열 공간에는 1열 시트 뒤에 있는 포켓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터 콘솔 뒤에 있는 송풍구 디자인도 확인할 수 있네요. 2열 시트 뒤 선반에는 고급감을 높여 주는 스웨이드 재질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어두운 색상이 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는데, 다양하게 제공된다는 점이 좋네요.
이번 콘텐츠에서는 양산차 수준에 가까워진 그랜저의 실내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신형 그랜저는 기존 그랜저와 비교했을 때 확실한 차별성을 갖추게 될 것 같네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신차정보 연못구름의 이용허락을 받아 유텍스트 YouText가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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