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가 바위인 줄 알고... 어이없는 죽음 BEST 4

2022. 11. 8. 01:11이슈

대머리가 바위인 줄 알고... 어이없는 죽음 BEST 4

황당한 죽음 어이없는 죽음 TOP4

포하! 안녕하세요, 포비예요. 여러분은 살면서 어떤 황당한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세상에는 많은 황당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사람이 사망하는 과정에도 많은 황당한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엔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죽음 Top 4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당한 죽음 어이없는 죽음 TOP4

4위, "감기는 위험합니다!" 미국의 대통령들은 여러 가지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기록 중 가장 짧은 대통령 재임 기간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도 있죠. 그 주인공은 바로 미국의 9대 대통령인 '윌리엄 헨리 해리슨' 대통령입니다. 해리슨 대통령의 재임 기간은 겨우 한 달밖에 안 되었었는데요. 그 이유는 감기 때문이었습니다.

해리슨은 육군 장교 출신의 정치인이었고, 장교 시절에는 미-영 전쟁에 참여하기도 했죠. 군대에서 전역한 뒤 정치인을 거쳐 무려 68세에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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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해리슨 대통령이 감기에 걸린 이유는 바로, 해리슨 대통령의 고집 때문이었죠.

대통령에 당선된 뒤 취임식에 참석한 해리슨 대통령이 연설을 하려고 할 때 갑자기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68세인 해리슨의 건강을 걱정한 참모들은 "비가 너무 많이 오니, 비가 그치고 나서 취임식을 다시 진행하시죠..."라고 말하면서 해리슨의 연설을 말렸지만, 해리슨은 "비 따위에 내가 무릎을 꿇을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취임식과 연설을 그냥 진행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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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해리슨의 연설이 너무나도 길었습니다. 해리슨이 준비한 연설문의 길이는 현재까지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연설 중 압도적으로 1위라고 하죠. 무려 8,500 단어 분량의 연설문으로, 1시간 넘게 취임식에 참여한 해리슨은 많은 비를 맞은 영향으로 감기에 걸리고 맙니다.

그리고 이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되었고, 결국 3월 4일에 대통령에 취임한 뒤 4월 4일에 사망하면서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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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해리슨이 대통령이 되었던 1841년은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이 발견되기 약 100년 전이었고, 당시의 치료법은 그저 사람의 자연치유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결국 헨리 해리슨 대통령은 한 달 만에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온 미국 최단기간 재임 대통령이 되었고, 현재 사람들은 비운의 대통령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현재는 미국 대통령과 부통령 모두 건강 관리와 신변 보호가 매우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 기록은 깨지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사람들은 예상하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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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이 유리는 튼튼합니다!" 1993년 7월, 캐나다의 가장 유명한 변호사 사무실 중 하나였던 '홀든 데이 윌슨' 사무실에 있는 건물에서 투신 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일을 '사건'이 아닌 '사고'라고 말했는데요. 사건은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거나 주목받을 만한 일이라는 뜻이고, 사고는 뜻밖에 일어난 불행한 일을 뜻합니다. 이 투신 사고는 당사자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어난 불행한 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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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투신 사고의 주인공은 바로 '게리 호이'라는 변호사였습니다. 이 게리 호이는 로스쿨에 다니기 전 건축공학을 전공한 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호이는 로스쿨을 다니고 변호사가 된 뒤에도 로펌을 다니면서 자신의 공학 지식을 자랑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해요.

호이의 사무실에 있던 도미니어 센터 빌딩은 56층이나 되는 철골 빌딩이었습니다. 호이는 이 빌딩의 내구성과 외벽을 둘러싸고 있는 강화 유리를 철저히 믿었고, 직원들 앞에서 유리창에 달려드는 장난을 평소에도 해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유리창은 굉장히 튼튼했고, 게리 호이도 항상 장난을 치고 나서도 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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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로스쿨을 졸업하고 사무실에 들어온 신임 변호사들을 환영하기 위한 행사가 있던 날, 게리 호이는 평소와 같이 신임 변호사들 앞에서 본인의 공학 지식을 자랑하면서 유리창에 달려드는 장난을 쳤고, 이번에도 다행히 게리 호이는 무사했습니다. 하지만 의욕이 넘쳤던 게리 호이는 한 번 더 유리창에 달려들었는데요.

이번에도 유리창은 무사했습니다. 하지만 유리창은 무사했음에도 유리창을 잡아주고 있던 창틀은 안타깝게도 게리 호이의 운동에너지를 버티지 못했죠. 결국 24층에서 장난을 치던 게리 호이는 유리창과 함께 빌딩 밖으로 떨어져 2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황당한 죽음 어이없는 죽음 TOP4

이 사고 소식을 들은 건축공학자는 인터뷰에서 "달려드는 160파운드 남자의 충격을 버틸 수 있는 유리 외벽을 만들라는 건축 규정은 세상 어디에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게리 호이와 함께 떨어진 유리창은 금밖에 가지 않았다고 하죠.

이 사고가 일어나고 나서 게리 호이가 소속되어 있던 '홀든 데이 윌슨'의 변호사들은 30명이 넘게 퇴사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 사고가 일어나고 3년 뒤, '홀든 데이 윌슨'은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본인의 지식을 과하게 믿다가 황당한 죽음으로 본인의 생명에 더해 회사에까지 피해를 준 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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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나 바위 아니다! 아이스킬로스" 고대 그리스에는 유명한 작가들이 많았습니다. 그 작가 중에는 '비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이스킬로스도 있었죠. 아이스킬로스는 마라톤 전투에 참여하기도 한 군인이자, 작가였는데요. 유명한 작가로 70편 이상의 작품을 내면서 활동한 아이스킬로스는 어느 날 하나의 예언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예언의 내용은 바로 "아이스킬로스, 당시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건에 맞아 죽을 것입니다."라는 내용이었다고 하네요. 당시 시대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점이나 예언을 많이 믿었다고 합니다. 아이스킬로스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고, 높은 나무나 건물 주변을 피해 다니면서 예언이 실현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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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살고 있었지만, 당시에 그리스만큼 유명하고 전성기를 맞고 있던 시칠리아를 여행하기로 한 아이스킬로스. 시칠리아에서도 변함없이 높은 나무나 건물 주변을 피해 다니면서 주변에 높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들판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아이스킬로스는 그 들판에서 사망했습니다.

들판에서의 죽음이 의아했지만, 놀랍게도 아이스킬로스를 향한 예언은 정확하게 맞았습니다. 아이스킬로스가 사망한 이유는 바로 거북이 때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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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독수리가 먹이를 먹는 방식을 알고 계신가요? 시칠리아 하늘을 날고 있던 독수리는 한 거북이를 물고 들판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독수리는 거북이를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거북이의 두꺼운 등껍질 때문에 바로 잡아먹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였죠. 독수리는 이런 상황에서 보통 바위에 거북이를 떨어뜨려서 등껍질을 깨고 거북이를 잡아먹습니다.

그런데 거북이를 물고 시칠리아 하늘을 날고 있던 이 독수리는 거북이를 아이스킬로스의 머리에 떨어뜨려 버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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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아이스킬로스의 머리에 거북이를 떨어뜨린 이유는 대머리였던 아이스킬로스의 머리를 바위로 착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이스킬로스는 머리에 거북이를 맞게 되었고, 본인이 들은 예언처럼 하늘에서 떨어진 물체 때문에 사망하게 되었죠. 예언 때문인지, 아니면 우연 때문인지 몰라도 현대에도 유명한 그리스의 작가가 황당하게 죽음을 맞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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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많이 먹어도 죽습니다..." 16세기 스웨덴에서 공작의 아들로 태어난 '아돌프 프레드릭' 이 아돌프 프레드릭이 40살이 되던 1751년, 스웨덴의 왕이 죽으면서 후계자가 없자, 아돌프 프레드릭이 왕위를 계승했는데요. 프레드릭은 약 20년 간 왕 생활을 했습니다.

왕 자리에 오른 뒤 20여 년이 지난 1771년 2월 14일, 정말 제대로 한 끼를 식사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2월 15일부터 '사순절'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순절이란 기독교에서 부활절 이전 40일간 금욕으로 참회하는 기간인데요. 스웨덴은 12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는 거의 모든 인구가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스웨덴 국민이 이 사순절을 보냈어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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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사순절은 저녁 한 끼씩만 먹어야 했고, 메뉴도 채소, 생선, 계란만 먹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매번 수요일에 시작한 사순절 전날은 기름진 화요일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이 사순절의 파티를 시작한 아돌프 프레드릭 왕은 스웨덴의 특성을 살린 랍스터부터 각종 고기 등 여러 맛있는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죠.

이런 파티를 즐기며, 왕은 디저트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당시에 먹었던 디저트는 북유럽의 전통적인 디저트인 '셈라'였는데요. '셈라'는 하얀 번에 아몬드 페스트와 휘핑크림을 얹어 먹는 빵이었죠. 빵에 페이스트와 휘핑크림까지 얹어 먹다 보니, 이미 파티에서 많은 음식을 먹은 왕이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만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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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일부터 이런 음식들을 먹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아돌프 프레드릭 왕은 셈라를 무려 14 접시나 먹었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돌아온 왕은 어지럽고 속이 메슥거린다고 말했죠.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소화가 잘 되지 않았던 아돌프 프레드릭 왕. 그러다 갑자기 아돌프 프레드릭 왕이 쓰러졌습니다. 사람들은 의사를 불러 이 돌발상황에 대처하려고 했지만, 왕은 의사가 도착한 지 몇 분 만에 사망하고 말았죠.

이후 죽은 왕을 부검해 보니, 아돌프 프레드릭 왕이 사망한 이유는 너무 많은 식사량 때문에 피 순환이 멈춰 뇌졸중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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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사람들은 왕이 셈라를 너무 많이 먹어서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번에 밥을 너무 많이 먹은 사람들이 "배 터져 죽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실제로 배가 터지지는 않았지만, 과식 때문에 실제로 죽은 사람이 된 아돌프 프레드릭 왕.

결국 사람들은 오늘날까지 그를 '과식 때문에 죽은 왕', '셈라를 많이 먹어 죽은 왕'이라고 기억하고 있다고 하죠. 왕이라는 특별한 위치에 올라 있었지만, 결국 현재는 과식 때문에 사망한 왕으로 기억되고 있는 아돌프 프레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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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과식을 하게 되어 위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나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치고, 피가 순환되지 않아 죽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다고 하네요. 역시 욕심을 많이 부리게 되면 결말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엔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죽음 Top 4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죽는 것도 슬픈데,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형태나 방법으로 사망했다니 더욱 슬플 것 같네요. 이번 콘텐츠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포린이들 모두 사랑합니다. 그럼 모두 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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