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확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 방법 feat. 공짜

고객을 확보하는 가장 쉬운 마케팅 방법 feat. 공짜

포리얼입니다. 돈을 때려 부어서 광고를 돌리지 않더라도, 고객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이번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비교적 단기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그렇지만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되는 마케팅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날 온라인에는 정말 다양한 마케팅 채널들이 있지만, 어떤 채널들은 너무 비싸고, 또 어떤 채널들은 결과가 나오는 데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는 그런 단점들이 존재하죠.

예를 들면, '블로그 최적화'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웹사이트 검색엔진 최적화'도 시간이 꽤 오래 걸리죠. 돈은 들지 않지만, 하다가 지쳐서 포기하는 분들이 많아요. 또 그래서 그걸 대행해 주는 곳에서는 비용이 비싸지죠.

그래서 빠르게 성과가 나올 수 있는 유료 광고를 진행해 봅니다. 치열하고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죠. 매출이 생기더라도 앞으로 벌고, 뒤로 까이는 그런 현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설명해 드리는 방법들을 이용해서 여러분이 온라인상에서 여러분만의 고객들을 한번 모집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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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고객을 모집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조인트 웨비나'를 하는 겁니다. 첫 번째부터 좀 생소하죠? 용어가 복잡해서 그런데요.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합동 강의' 또는 '합동 방송' 같은 것을 진행하는 겁니다. 내가 판매하고 있는 상품과 이 타깃 고객이 유사한 사람들과 손을 잡고 함께 라이브를 진행하는 거예요.

지식 상품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만약 인스타그램 강의나 코칭이나 컨설팅 같은 것들을 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블로그 강사분들과 이렇게 조인트 웨비나를 진행할 수 있겠죠. 그래서 서로가 가진 고객들을 공유하고, 가능하다면 둘이서 상품을 합쳐서 패키지 형태로 혜택을 주면서 판매하는 그런 방법도 써 볼 수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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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제품을 팔고 있다고 할 때도 동일합니다. 예를 들면 내가 독서대를 판매하고 있다면, 그 독서대를 구매할 만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들을 찾는 거예요.

미라클 모닝을 운영하는 모임장이나 아니면 독서 모임을 운영하는 모임장 같은 분들과 협업해서 그런 분들이 라이브 시간을 운영할 때 같이 들어가서 조인트 웨비나를 운영하는 겁니다. 그래서 내 타깃들이 모인 그 자리에서 나의 상품을 조금 혜택을 주면서 판매하는 거죠. 가능하다면 같이 도와준 웨비나를 조인트 해준 분들한테 수익을 셰어 하는 방법도 쓸 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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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것과 이어지는 방법으로 빠르게 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두 번째 방법이 바로 '제휴'입니다. 제휴는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개념이라 많은 분이 아실 것 같은데요. 나의 상품을 소개해 줄 만한 그런 파트너들을 찾고, 그 파트너들을 통해서 매출이 나오면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이 제휴입니다.

요즘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 때 이런 제휴 기능을 이렇게 추가할 수 있도록 기능에다가 넣어 놓는 경우도 있지만, 내가 지금 쇼핑몰을 운영하는 그 플랫폼에서는 이런 제휴 기능을 쓸 수가 없다고 한다면 제휴 추적만 가능한 프로그램들도 존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리드 다이노'라는 프로그램을 쓰고 있는데, 이런 프로그램들이 여러 개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그게 아니더라도 고객이 회원가입을 할 때 추천인 이름을 쓰게 만들거나 아니면, 우리 제휴 파트너별로 할인 쿠폰을 따로 발급해서 특정 할인 쿠폰을 쓴 고객의 경우에는 특정 파트너를 통해서 들어온 것이라는 걸 파악해서 수익을 셰어 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겠죠.

제가 이 제휴 방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 제휴 방식을 쓰는 순간, 시장에서 '경쟁'이라는 단어를 지워도 무방해지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여러분들이 뭔가 경쟁자라고 생각했던 분들도 사실 우리 상품을 같이 홍보해 주고, 같은 고객을 공유하는 사이로서 우리가 수익을 셰어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런 제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고객을 유치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빠르게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세 번째 방법은 이미 고객 풀이 확보된 플랫폼에 입점하는 것입니다. 시중에는 이미 판매자와 고객을 연결하고 있는 플랫폼이 굉장히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종 플랫폼 수수료 때문에 플랫폼에 입점하는 걸 꺼리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런 이유 중의 하나로 이미 잘 나가고 있는 사람들은 그런 플랫폼에서 장사하지 않는다는 것을 들죠. 우리가 잘 나가는 업체를 벤치마킹할 때는 그 잘 나가는 업체가 초반에 어떻게 했는지를 벤치마킹해 봐야겠죠. 보통 그렇게 잘 나가는 곳들도 초반에는 플랫폼에서 작게 시작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미 우리가 고객들을 직접 모집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면, 이미 고객 풀이 어느 정도 확보된 곳에 들어가서 우리 상품을 좀 더 알리면서 고객을 유치하는 작업도 충분히 필요한 작업입니다.

내가 지금 지식 사업을 하고 있거나 프리랜서라고 한다면 '크몽'이나 '숨고' 같은 플랫폼에 꼭 입점하시고요. 상세페이지를 정말 잘 성의 있게 쓰셔서 고객들이 상세페이지를 읽으면 설득되어서 우리한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끔 잘 세팅해 놓으시고요.

내가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라면 내 상품이 더욱 많이 노출될 수 있는 판매 플랫폼에 꼭 입점해서 상품을 많이 알리는 것도 여러분에게 필요한 마케팅 방법이라고 말씀해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에 내가 정말 명품 브랜드처럼 키우고 싶은데 그 플랫폼과 우리 브랜드가 잘 안 맞는다고 한다면, 그런 경우에는 입점을 꺼릴 수 있겠지만, 이런 전략적인 판단이 아니라 그냥 플랫폼에 들어가기 싫고, 수수료가 아깝다고만 생각한다면 그런 생각을 조금은 바꿔보시고 판매량을 더 늘려서 수수료를 내더라도 내가 남을 수 있는 구조를 세팅하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됩니다.

다음으로 빠르게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네 번째 방법은 온라인 모임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말 그대로 온라인상에 형성된 어떤 모임에 들어가는 건데요. 우리의 잠재 고객들이 모여 있을 만한 그런 모임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네이버 카페나 밴드 그리고 오픈 채팅방, 또 요즘에는 디스코드라는 프로그램을 써서도 이런 정보 공유나 모임을 많이 운영하더라고요. 그런데 네이버 카페나 밴드 같은 경우는 좀 폐쇄적인 면이 많고, 또 홍보에 대해서 좀 극도로 꺼리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이기 때문에 제가 추천하는 영역은 오픈 채팅방입니다.

그런데 항상 뭐가 그렇게 급한지, 방에 들어가자마자 홍보하고 링크 올리고... 그렇게 하는 경우들이 있죠. 그렇게 하지 마시고요. 딱 일주일만 투자해 보세요.

그 방에 들어가서 안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고, 나의 존재감을 구축하는 겁니다. 이렇게 내가 존재감을 구축할 때는 쓸데없는 말, 친목질을 하라는 게 아니라요. 그 방에 있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질문이 들어오면 그것에 대해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 답변을 보낸다든지, '내가 전문가'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활동을 좀 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선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한데, 너무 나대지 않으면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충분히 뿌리는 작업이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내가 만약에 주변에서 좀 '눈치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하면 이런 방법은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돈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너무나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소개해 드리는 거고요.

이렇게 내가 존재감을 어필할 때는 닉네임을 '건방진 제이지', '부끄러운 어피치' 같은 랜덤 한 닉네임으로 하는 게 아니라요. 내 닉네임을 사람들이 기억할 수 있게끔, 특히 내 상품이 연관돼서 떠오를 수 있다면 더 좋겠죠. 그런 닉네임을 써서 존재감을 어필하며 사람들이 나를 어느 정도 기억할 수 있게끔 만들어 준 다음에 티가 나지 않게, 은연중에 나의 상품을 어필하는 방법들을 써보시면 여러분이 고객을 유치하는 데 충분히 도움을 얻으실 수가 있을 겁니다.

빠르게 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다섯 번째 방법은 '클럽하우스'라는 앱에서 '호스트 활동하기'입니다. 클럽하우스 한때 뭔가 반짝 떴다가 망한 서비스라고 여러분은 알고 계시죠? 클럽하우스의 경우에 목소리로 우리가 소통을 하는 소셜 미디어인데,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목소리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친밀감을 쌓기에 굉장히 좋은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창 이 클럽하우스가 한국에서 막 유행처럼 퍼지고 있을 때는 안드로이드에서는 클럽하우스가 출시되지 않았을 때라서 쓸 수가 없었는데요. 지금은 안드로이드에도 클럽하우스 앱이 다 출시가 되어서 쓸 수가 있고요. 지금도 클럽하우스에 들어가 보면 관심사별로 모여서 목소리로 소통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클럽하우스의 경우에는 프로필에다가 내 인스타그램 링크를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나의 상품과 관련된 링크를 연결해 놓으세요. 클럽하우스에서 활동하면서 그곳의 유저를 인스타그램으로 유입시킨 뒤 고객화하는 작업을 해보시면,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돈 들이지 않고 잠재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충분히 좋은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해 드리고 싶습니다.

빠르게 고객을 발굴하기 위한 여섯 번째 방법은 '발품'... 아니, '손품'을 파는 겁니다. 돈을 쓰기 싫다면 우리가 좀 노력이라도 해야겠죠. 우리가 찾아가는 영업을 하는 겁니다.

내 잠재 고객들이 모여 있을 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이나 내 잠재 고객이 될 수 있는 블로거 아니면 내 잠재 고객들이 모일 수 있는 블로그의 글에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고요. 지식인 같은 곳에서 답변을 다는 활동들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거 할 때 제발 '이거 정말 좋아요! (링크)' 이런 식으로 하지 마시고, 그 게시글과 관련이 있는 정말 성의 있는 답글을 제시한 다음에 은근하게 툭 던지는 겁니다. '저도 이런 걸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거 한번 참고해 보세요. (링크)' 이런 식으로 한번 넣는 거죠.

정말 홍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오히려 우리의 경쟁사 상품도 같이 링크에 넣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도 있고, 이런 것도 있는데 참고해서 구매해 보세요.' 이런 식으로 하는 거예요. 그러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뭔가 하나의 상품만 덜렁 소개하면서 '이거 좋아요~' 하는 것보다는 홍보처럼 보이지 않고, 오히려 방어기제를 조금 낮추면서 추천할 수 있는 좋은 경로가 되겠죠.

마지막으로 고객을 빠르게 유치하기 위한 일곱 번째 방법은 '숏폼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제가 정말 다양한 곳에서 이 숏폼 콘텐츠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다니고 있는데요. 숏폼 콘텐츠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형태의 콘텐츠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그리고 유튜브의 쇼츠 같은 것들이 모두 숏폼 콘텐츠죠.

이런 숏폼 콘텐츠의 경우에는 한 번 제작만 해 놓으면 방금 말했듯이 세 가지의 SNS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틱톡에 올릴 수 있고, 인스타그램에 올릴 수 있고, 유튜브 쇼츠에 올릴 수 있죠. 그래서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고요.

유튜브에서처럼 길게 영상을 찍고, 많은 시간을 들여가며 편집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라 여러분이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이라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특히나 요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이 숏폼 콘텐츠를 많이 노출시켜 주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그 영상이 잘 터지면 정말 많은 도달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런 잠재력이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내 사업과 관련해서 우리 상품에 좀 관심을 갖게 만들 만한 숏폼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분이 기획도 해보시고, 노력을 하셔서 이 숏폼 콘텐츠는 꼭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돈을 때려 붓지 않아도 우리 고객을 만들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한번 살펴봤는데요. 여러 가지 방법을 살펴봤지만, 무슨 방법이든지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장사도 안되고 고객이 없고 매출이 낮다고, 시장 탓하고 고객 탓하고 환경 탓하고... 이러지 마시고요. 압도적인 행동력을 발휘해서 이번에 말씀해 드린 이 방법 중에 단 하나라도 꼭 실행하셔서 고객을 한번 유치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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