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8. 11:21ㆍ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중 브랜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고백하자면 저는 불과 몇 년 전까지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중 브랜드 제품의 차이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5천만 원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는 ‘그랜저’만 해도 제가 차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걸 갖췄는데, 왜 두 배나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그 차들을 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거든요. 정확히 두 배 좋은 것도 아니잖아요.
하지만 얼마 후 벤츠의 운전석에 앉아본 뒤 완벽하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대중 차 브랜드에서 느낄 수 없었던 어떤 디테일의 차이를 경험했기 때문이었어요. 단순히 옵션표에 텍스트로 적혀 있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거든요.
먼저 이번엔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의 ‘창세기’를 읽어볼 겁니다. 두꺼운 프리미엄 수입차의 벽을 깨기 위해 현대가 ‘실수로’ 잘 만들었다는 소리까지 나왔던 차, 지금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드림카로 자리 잡기 시작한 이 차, 이번 시간에는 현대 ‘제네시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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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던 현대차에 가장 큰 걸림돌은 기존의 ‘저가 마케팅’으로 망가진 브랜드 이미지였죠.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브랜드 밸류를 끌어올려야만 했고, 더 비싼 값에 팔 수 있으면서 동시에 회사의 수준을 대변할 수 있는 프리미엄 모델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그때 현대차에 고급 모델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미쓰비시와 공동 개발한 플래그십 세단 ‘에쿠스’가 있었지만, 철저히 내수시장에 초점이 맞춰진, 한마디로 ‘방구석 여포’였습니다. 게다가 지금도 정통 고급 세단의 덕목처럼 여겨지는 ‘후륜구동’ 기반의 해외 프리미엄 세단들을 상대하기에는 앞바퀴를 굴리는 에쿠스는 확실히 역부족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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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후륜구동 고급 차’를 만들기로 결정했고, ‘프로젝트명 BH’라는 이름으로 2003년 개발에 착수하였습니다. 도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 브랜드의 사례를 참고하여 내친김에 프리미엄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 역시 이때 세우게 되지만, 프리미엄 브랜드 런칭은 시기상조라는 결론을 내리고 현대 브랜드로 출시하기로 결정.
2007년 4월, 미국 뉴욕 모터쇼에서 ‘제네시스’라는 이름의 콘셉트카가 발표됐고, 이듬해 2008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양산형 모델이 모습을 드러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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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출시된 1세대 제네시스는 단종된 다이너스티의 포지션을 이어 에쿠스와 그랜저 사이에 자리 잡았습니다.
성경 속 ‘창세기’에서 가져온 차명 ‘제네시스’는 국산 고급 세단의 새로운 기원을 열겠다는 뜻으로 붙여졌어요. 현대차 라인업으로 출시하긴 했지만, 벤틀리를 연상케 하는 전용 날개 엠블럼을 부착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시할 계획도 엿볼 수 있었죠. ‘007’을 모티브로 한 온라인 애드 무비를 내놨던 게 기억에 남네요.
외관은 ‘다이내믹 럭셔리’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스포티한 느낌과 고급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날카롭고 뚜렷한 인상의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생선 뼈 모양의 그릴이 돋보이는 전면부는 전용 날개 엠블럼과 조화를 이루었죠.
측면은 프런트 오버행을 짧게 배치한 후륜구동의 비율과 늘씬하게 뻗은 캐릭터 라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18인치 휠이 더해져 그랜저, 에쿠스의 전륜구동 디자인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남다른 느낌을 좋습니다. 우아하면서도 전면부의 스포티한 느낌을 그대로 이어 잘 달릴 것 같은 모양새였죠.
LED를 적극 사용한 리어램프와 듀얼 머플러로 멋을 낸 후면부도 고급 차 분위기를 물씬 풍겼어요. 각진 차체로 권위적인 느낌이 강했던 에쿠스에 비해 곡선이 많아 한결 부드러운 이미지였고, 덕분에 사모님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죠.
전체적으로 새롭거나 신선한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당대 트렌드가 적절히 반영된 누가 봐도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잘생긴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먼저 공개된 콘셉트카의 반응이 워낙 좋아서인지, 기대 이하라는 반응도 많았죠.
참고로 지금의 디자인은 한번 갈아엎은 후에 나온 디자인이에요. BH 프로토타입 모델과 나중에 출시된 양산형 모델의 모습이 언뜻 봐도 꽤 다른 것을 눈치채신 분들이 있을 텐데, 후에 양산형 디자인이 결정되고 기존 프로토타입의 위장막이 보안 해제되면서 공개된 실물은 경악 그 자체였습니다.
콘셉트카는커녕 베라크루즈를 그대로 세단에 욱여넣은 듯한 엉성한 모습에, 사이드 캐릭터 라인, 후면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예 다른 디자인은 없어요. 이 프로토타입의 모습을 본 당시 현대차 정몽구 회장의 반응이 살벌했다는 풍문이 돌기도 했죠.
실내 역시 당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모습이었습니다. 수평으로 뻗은 대시보드는 우드그레인과 가죽으로 감싸 고급감이 돋보였고, 운전자의 시야를 고려해 높고 깊게 배치된 인포테인먼트 화면, 개수를 최대한 절제한 버튼류, 여기에 BMW의 ‘i-Drive’ 인포테인먼트를 모방한 ‘DIS 시스템’을 탑재해 정돈된 분위기를 연출했죠.
메모리 시트와 통풍시트, DVD 내비게이션 등 지금 기준으로도 풍부한 편의 장비를 가득 채우면서도 장식적인 요소는 최대한 절제하고, 소재를 고급화하는 등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는 인테리어였습니다. 여기에 롤스로이스에만 쓰이던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수입차에 뒤지지 않는 풍부한 해상력을 제공한 것도 장점이었죠.
뒷좌석은 후륜구동의 구조적 특성으로 그랜저보다 작았고, 우뚝 솟은 센터 터널이 추가타를 날렸지만, 좋은 승차감으로 상쇄했고 공간도 그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또, 비즈니스 세단으로 이용되는 차급인 만큼 뒷좌석 모니터와 전동식 후방 커튼,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 등 에쿠스 못지않은 편의 장비를 갖춰 가족을 태우기에도, 중요한 손님을 모시기에도 부족함 없는 편의성을 제공했죠.
파워트레인은 V6 3.3L, 3.8L 람다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고급 세단에 걸맞는 매끄러운 주행 감각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이 고급 세단에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이 돋보였는데, 서스펜션을 부드럽게 세팅하면서 코너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에서는 손해를 봤지만, 기존의 국산 대형 세단을 탔던 소비자들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승차감을 선사했습니다.
이때까지도 일명 ‘물침대’로 일컬어지는 물렁한 승차감이 좋은 승차감으로 통하던 때였고,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타협이 필요했죠. 오죽하면 후륜구동으로 전륜구동의 느낌을 완벽히 구현했다는 우스개가 나올 정도였어요. BMW나 아우디는 딱딱해서 못 타겠다며 국산 대형 세단으로 회귀하는 분들도 적지 않았으니까요.
또 현재 G90에도 없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옵션으로 마련해 한층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차 간 거리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사각지대 카메라, 차선 이탈 경고 같은 안전 장비까지 탑재하면서 더 안전한 주행이 가능했죠.
참고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하면 그릴의 모양이 달라져서 외관상으로 ‘풀옵션 차량’임을 짐작할 수 있었어요.
수입차에 못 미쳤을 뿐 주행 성능이 안 좋은 건 아니었기 때문에 플래그십 세단이었던 1세대 에쿠스조차 초라하게 만드는, 당시 국산 차로서는 상당히 진보한 수준이었습니다. ‘독자 개발 후륜구동 대형 세단’을 처음 내놓은 것 치고는 완성도가 상당히 높았죠.
여담으로 후륜구동 플랫폼을 이용해 현대차 최초의 ‘FR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건 파생 모델로 짧게 보기에 예의가 아닌 차라 나중에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에는 외관의 디테일을 수정하고 편의장비를 업그레이드한 2012년형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전면부는 날카롭게 수정한 범퍼 디자인과 LED를 추가한 헤드램프로 미래지향적이면서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그릴 한가운데 옥에 티처럼 자리했던 크루즈 컨트롤 레이더는 하단으로 옮겨 통일감을 줬죠.
측면의 변화는 미미했지만, 새로운 19인치 휠, 일명 ‘오란씨 휠’을 적용해 남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리어램프의 그래픽을 수정하고 당시 대세로 자리잡은 매립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차가 더 젊고 스포티해진 것이 특징이었어요. 특히 오란씨 휠과 풀 LED 헤드램프가 달린 차는 지금 봐도 눈길이 가더라고요.
실내는 통풍시트 같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낮은 트림에도 추가하고 새로운 내장 색상을 선보이는 등 소소하게 개선했습니다.
대신 변화는 파워트레인에 집중됐죠. 기존 3.3L, 3.8L 람다 가솔린 엔진에 직분사 기술을 적용하고,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 대신 현대파워텍의 8단 변속기를 맞물려 출력과 효율을 높였습니다. 거의 풀 체인지에 가까운 변화였고, 수치상으로도 수입차에 밀리지 않았어요.
물론 성능이나 신뢰도는 기존의 사다 쓰던 아이신이나 ZF 변속기에 미치지 못했지만, 독자개발, 그것도 8단 변속기가 적용된 것에 의미가 컸죠.
여러모로 상품성이 크게 좋아졌지만, 여전히 수입차와 비교해 물렁한 하체는 단점으로 지적됐고, 이에 대응하고자 고성능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19인치 휠을 적용해 주행 감각을 강조한 다이내믹 에디션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2011년 5월에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콜라보한 ‘제네시스 프라다’를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때 대기업들이 명품 브랜드와 콜라보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는데, LG도 프라다와 협업한 핸드폰을 내놓기도 했죠.
오묘한 색상의 전용 컬러 3가지와 프라다가 직접 디자인한 19인치 휠, 사피아노 가죽 인테리어를 적용해 보통의 제네시스와 차별화했고, 화룡점정으로 수출형 R-Spec 모델과 에쿠스에 들어갔던 8기통 5,000cc 타우 GDi 엔진을 장착해 당시 국산 모델 중 가장 빠른 차라는 타이틀도 가졌었죠. 2년에 걸쳐 단 1,200대만 한정 판매하기로 했고, 심지어 전용 탁송 차량까지 마련해 출고에도 신경 썼어요.
하지만 상징성에 비해 높은 가격과 5.0L의 어마무시한 유지비로 소비자의 반응은 생각 외로 시원찮았고, 울며 겨자 먹기로 하위 트림인 1.8L 모델을 슬그머니 끼워넣기도 했죠.
여기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차인표-신애라 부부에게 1호차를 제공했지만, 등록증에 잉크도 안 마른 자가 얼마 뒤 중고 매물로 올라오면 가뜩이나 씁쓸했던 현대차의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혔죠. 차인표 부부 측은 기부활동을 위한 매각이라고 설명하긴 했지만, 이걸로 과연 위로가 됐을까요?
참고로 에쿠스는 플래그십에 걸맞게 ‘에르메스’와 콜라보한 리무진 쇼카를 선보였는데, 양산으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1세대 제네시스는 사전 계약 대수만 5,000여 대에 이를 만큼 성공적이었고, 출시 첫해부터 국내 대형차 점유율 2위에 오르는 등 높은 가격대라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크게 사랑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조롱의 의미로 쓰던 ‘제네실수’라는 별명이 나중에 실수로 잘 만들었다는 뜻으로 바뀔 정도였으니까요.
야심차게 도전한 북미에서도 꽤 준수한 실적을 올렸고, 현대차가 기대했던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09년 미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고, 이때 심어진 좋은 이미지가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죠.
다만 초기형 모델의 경우, 연식이 쌓이며 에어 서스펜션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속출했죠. 이건 부품의 수명 문제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지만, 해가 갈수록 헐거워지는 차체는 같은 연식의 수입차와 비교되며 실망감을 줬습니다. 여기에 연료 탱크의 유증기를 엔진에서 연소시키는 부품인 ‘캐니스터’ 불량으로 저속 주행 시 간헐적으로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생했고, 뒤늦게 리콜되는 등 품질에 관한 이슈가 좀 있었어요.
또 측면 추돌로 차량이 대파된 사고에서 에어백이 단 하나도 터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크게 보도됐는데, 충돌 시 센서 부위를 비켜나갔다는 일명 ‘충돌 각’ 때문에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았다는 사측 답변이 화제가 되면서 많은 고객이 현대차에 등을 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충돌로 인해 배터리가 분리되었고 전원 공급이 차단되면서 에어백이 동작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긴 했지만, 소비자의 실망감은 여전했어요.
여담으로 여러 미드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에서 잠깐이지만 주인공이 타는 차량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강렬한 와인색 컬러를 입고 나타난 제네시스는 등장만으로 여러 한국 관객들을 술렁이게 했고, 공교롭게도 액션씬이라 우렁찬 V8 배기음과 날렵한 모습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죠. 특히 집채만 한 기관차에 부딪혔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주행하는 모습이 돋보였죠.
다음 이야기는 유텍스트 사이트 YouText사이트에서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80의 탄생 (2부) 국산차 OO 수준의 기준
이전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G80의 탄생 (1부) OO 이미지 개선의 노력 프리미엄 브랜드와 대중 브랜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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