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야끼에 문어는 원래 없다, 모르고 먹었던 대체 식재료 TOP5

2022. 8. 18. 10:30지식

타코야끼에 문어는 원래 없다, 모르고 먹었던 대체 식재료 TOP5

안녕하세요. 재미주의입니다. 매일 우리의 눈, 코, 입을 즐겁게 만들어 주고 있는 다양한 음식. 그런데, 우리가 즐겨 먹고 있는 음식 중에 우리를 감쪽같이 속이고 있는 괘씸한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한국인 99%가 속고 있는 식재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고 봐도 속을 수밖에 없는 완벽한 대역 TOP5.

[5위 홍합 – 지중해담치]

한국인이 가장 즐겨 먹는 중식인 짬뽕. 술을 마신 다음 날이나 얼큰하게 미친 듯이 당길 때 한국인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메뉴죠. 짬뽕은 특히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데요. 이 시원한 맛의 비결은 바로 홍합입니다. 그런데 최근 짬뽕 먹다 보면 뭔가 이질감이 들죠. 요즘 짬뽕에 들어 있는 홍합이 유난히 작아 보이는데요. 사실 우리가 먹고 있던 홍합은 홍합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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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홍합이라고 철석같이 믿게 만든 홍합의 완벽한 대역은 사실 ‘지중해담치’라는 해산물이었습니다. 겉모습만 보면 누가 누구인지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말 똑같이 생긴 홍합과 지중해담치.

가장 쉬운 구분법은 크기라고 하는데요. 홍합은 평균 길이가 14cm에 높이가 7cm, 지중해담치는 평균 길이 7cm에 높이는 4cm입니다. 또한 홍합은 껍질에 부착생물의 흔적이 많아 굉장히 지저분한 반면 담치는 매끈매끈한 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홍합이 아니라 지중해담치를 쓰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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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과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으면서 홍합보다는 지중해담치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짬뽕 외에도 홍합탕이나 홍합 파스타 등을 파는 음식점 중 담치를 사용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진짜 홍합을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도 많습니다. 홍합 대신 담치를 사용한다고 해서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연히 다른 해산물인데 같은 이름을 쓰는 건 속는 기분이라 좀 그런데요. 담치 짬뽕, 담치탕 이렇게 이름을 명확하게 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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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날치알 – 열빙어알]

날치알과 크기, 색깔, 맛, 식감마저 비슷해서 구분이 불가능한 완벽한 대역이 있습니다. 바로 열빙어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많은 날치알 음식에는 사실 상당량의 열빙어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날치알 제품 대부분은 날치알과 열빙어알의 혼합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순수하게 날치알만 사용하게 되면 너무 비싸지기 때문에 저렴한 열빙어알을 섞어 단가를 맞춘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건 날치알이 들어갔으니 날치알 이름을 쓰이는 건 이해가 가지만, 재료를 표기할 때 열빙어알의 존재도 확실하게 드러내는 게 훨씬 좋지 않을까요?

[3위 미더덕 – 오만둥이] 

전 세계에서 한국인만 먹는다고 알려진 해산물 미더덕. 한국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해산물이지만 한 번 빠져들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가진 해산물인데요. 여러분들은 미더덕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왼쪽과 오른쪽 사진 중에 오른쪽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셨다면, 죄송하지만 그동안 여러분이 드신 것은 미더덕이 아닙니다.

이건 미더덕이 아니라 오만둥이라는 해산물인데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해물찜이나 된장찌개에 미더덕 대신 오만둥이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분이 오만둥이를 미더덕으로 알고 드셨을 것입니다.

역시나 미더덕보다 오만둥이가 훨씬 더 저렴한 해산물인데요. 영양은 미더덕이나 오만둥이 모두 풍부하다고 합니다. 오히려 향이 너무 강해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미더덕에 비해 오만둥이는 비교적 향이 약해 호불호가 덜 갈린다고 하는데요.

거기다가 씹는 맛도 오만둥이가 더 좋기 때문에 식당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내가 먹는 게 어떤 해산물인지 정확하게 알고 먹는 게 가장 좋겠죠.

[2위 문어 – 훔볼트 오징어]

하나의 식재료인데 정말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온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훔볼트 오징어입니다. 오징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작고 귀여운 오징어가 아닌데요. 바다에서 마주치면 당장 도망가야 할 것 같은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가진 훔볼트 오징어.

평균 몸길이가 1.5로, 2m까지 자라는 엄청난 크기의 오징어입니다. 훔볼트 오징어는 생각보다 우리 일상에 정말 깊숙하게 들어와 있습니다. 입이 심심할 때 주로 찾아 먹는 간식인 문어 다리. 문어 다리는 사실 훔볼트 오징어의 다리라고 합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타코야끼. 문어가 들어가서 이름이 타코야키인데요. 한국에서 판매되는 많은 타코야끼에는 문어가 아닌 훔볼트 오징어가 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문어라고 적혀 있던데’라고 하시는 분, 혹시 ‘문’ 앞에 ‘가’라는 글자가 붙어 있지 않았나요? ‘가문어’ 그 훔볼트 오징어의 다른 이름입니다. ‘가’도 거짓 가(假)입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즐겨 먹는 진미채도 훔볼트 오징어로 만든 것이 많다고 합니다. 훔볼트 오징어는 변신의 귀재네요.

[1위 짜파게티 고기 후레이크 – 콩고기]

짜파게티는 한국인이 정말 좋아하는 라면 중 하나죠. 기생충에 출연하면서 이제는 월드 스타가 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짜파게티. 짜파게티를 제조할 때 특히나 심혈을 기울이는 순간이 있죠. 바로 물을 뺄 때. 후레이크 속에 있는 고기가 떠내려가지 않도록 신중하게 물을 빼는데요. 우리가 고기라고 철석같이 믿어왔던 이 후레이크는 사실 고기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 갈색 존재는 ‘대두단백’ 쉽게 말해 콩고기였죠.

콩고기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몸에 좋은 것이지만 당연히 고기인 줄 알았는데요. 맛있으니까 계속 먹고 있긴 합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조사하다 보니 아직도 짜파게티 속 고기 후레이크가 콩고기라는 걸 모르는 분이 꽤 있었습니다. 여러분 속지 마세요. 그거 콩고기입니다.

우리를 완벽하게 속여왔던 식재료들. 그런데 맛있으니 할 말이 없네요. 짜파게티는 성분표에 적혀있는 걸 못 봤을 뿐이지만, 다른 음식은 저렴한 단가를 위해 대체품을 쓰고 있으면서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곳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소비자를 위해 식재료를 정확하게 표시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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