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것' 부담스러워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는 이유?

2022. 9. 7. 15:32지식

'받는 것' 부담스러워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는 이유?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심리 멘토 박세니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배신도 당해봤고,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인간관계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왔어요. 그러면서 좋은 사람에 대한 기준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좋은 사람이란, 자신만을 생각하지 않고 타인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반대로 나쁜 사람은 ‘나뿐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은 사람인 줄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착한 마음을 갖고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좋은 사람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피해만 안 주면 된다는 생각만으로는 절대 좋은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겪고 있는 그 불편함이나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걸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제가 왜 이렇게까지 얘기하는지, 사례를 들어서 한번 이해시켜드릴게요. 미국의 필라델피아라는 지방의 호텔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주 큰 컨벤션이 동시에 3개나 열리게 됐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온 거예요. 그리고 새벽 1시에 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한 노부부가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이미 호텔은 사람들로 꽉 차서 방이 더 이상 없는 상황이었죠.

 

급이 다른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없는 ‘이것’이 있다!

흔히들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이라 하면 옷을 잘 입거나, 자신을 잘 꾸미는 사람을 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진짜로 급이 다른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옷을 고급스럽게

youtext.ai

 

“넌 평균 이하야…” 멘탈 깨뜨리는 주변의 ‘OOOO’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

아마 여러분 모두 그런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잘하고 있다가 갑자기 자존감이 낮아지고 멘탈이 흔들리는 경험 말이죠. 이럴 때 뭔가 일을 추진하기도 힘들고, 내 존재 자체가 가치 없다고 느낄

youtext.ai

그 호텔 직원은 노부부한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죄송하지만, 호텔 객실이 이미 손님으로 가득 찼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다른 호텔을 찾기도 힘드실 텐데, 불편하시겠지만 저희 집에서 하룻밤 묵으시겠어요?” 그렇게 노부부는 직원의 집에서 하룻밤을 자고 가요. 떠나기 전에 직원한테 감사 인사를 하면서 나중에 자신의 집에도 초대할 테니까 꼭 와달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2년 뒤에 편지가 한 통 날아왔어요. 그때 그 노부부가 초대 편지랑 뉴욕행 티켓이랑 같이 보낸 거죠. 그렇게 뉴욕으로 갔더니 노부부가 마중을 나와서 뉴욕 시내로 같이 구경을 가자고 했어요.

 

성공하는 1%의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없는 ‘이것’을 상상한다!

제가 옛날에 뉴스를 보는데, 평범하게 잘 살다가 한순간에 욱하는 감정을 못 이겨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있어요. 서울에 있는 재래시장의 어느

youtext.ai

 

2030 세대가 부자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 ‘우연을 기회로 만들어라’

사람들은 자신이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를 적성에서 찾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런데 그건 함정이에요. 특히 2030 세대일수록 적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겁니다. 보통 가난한 사

youtext.ai

노인이 중심가에 있는 한 호텔을 가리키면서 저 호텔 어떠냐고 묻습니다. 직원은 “호텔이 너무 좋기는 한데, 머무르기에는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좀 더 싼 곳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그 노인이 “상관없습니다. 저 호텔은 당신이 경영할 호텔이니까요.” 라면서 그 호텔 종업원한테 실제로 그 경영권을 줘요. 이 직원의 이름은 ‘조지 볼트’고, 나중에 ‘호텔왕’으로 불리게 됩니다. 그 노인은 백만장자 ‘월도프 애스터’였다고 해요.

 

누군가 나를 만만하게 생각한다? 스스로의 ‘격을 높이는’ 세 가지 기본 태도!

사람들을 만날 때 만만하게 보이지 않고 제대로 인간관계를 하려면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게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기본이 안 갖춰져 있으면 어느 모임에 가든 기가 죽고, 사람들도 만만하게

youtext.ai

만약에 조지 볼트가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었다면 그 노부부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할 생각까지는 못 했겠죠. 남들의 문제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우려는 그런 습관이 몸에 배어있었던 자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노부부를 도울 수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호텔 경영권까지 얻을 수 있었던 것도 그 노부부를 도와준 덕분이었죠. 물론 이런 사례는 너무 극적인 면이 있기는 합니다. 근데 하고 싶었던 말은 제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게 남들을 위해서라기보다 궁극적으로는 그것이 여러분을 위한 일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남들의 문제를 이렇게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 더 해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록펠러’라는 사람을 어렴풋이 아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이 록펠러는 33살 때 백만장자가 됐고, 43살 때는 이미 미국 최대 부자가 됐습니다. 그리고 53세에 전 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갑부가 됐습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행복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리고 55세에 불치병에 걸려서 1년 이상 살 수 없다, 말 그대로 사형선고를 받았어요. 그래서 병원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휠체어를 타고 다녔죠. 어느 날 병원 로비에 걸린 액자를 보게 됐습니다. 거기에 이런 글귀가 있었어요.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그 글을 보면서 록펠러는 눈물이 나면서 생각에 잠겼습니다.

잠시 후 정신을 차려보니까 주변에서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그런 목소리가 들렸어요. 병원 측에서는 ‘입원비 안 내면 입원할 수 없다’ 이렇게 말하고 있고 환자의 엄마는 제발 입원시켜달라고 울며불며 사정하고 있었던 거죠. 록펠러는 그 모습을 보고 비서를 시켜서 병원비를 지불하고 누가 냈는지 모르게 한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자신이 대신 병원비를 내준 그 소녀가 치료를 잘 받아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그런 모습을 보고 정말 기뻐했다고 해요. 자서전에 그래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 뒤로 록펠러는 나눔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고, 신기하게 불치병이 나아버린 거죠. 이후로 96세까지 자선 사업을 하다가 돌아가셨어요. 제가 좋은 사람이 되라는 것은 이런 식으로 결국 여러분을 위한 일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때 유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여러분이 더 많은 것을 주려고 할수록, 그전에 그만큼 남한테 제대로 받는 과정이 먼저 있었어야 한다는 거예요. 세계 최고 부자였던 록펠러도 남은 세월 전부를 자선 사업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도 그전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받아놓은 게 엄청 많았던 그런 덕분일 거예요. 지금 당장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이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들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세상으로부터 이미 많은 것을 받는 것을 적극적으로 해온 사람들입니다. 이 점을 잊지 마시고 여러분들도 우선 좋은 책을 많이 읽고, 멋진 스승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받아낼 수 있기 바라요. 그리고 여러분이 받은 걸 더 크게 키워서 세상에 나누시고, 더 행복한 그런 멋진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박세니마인드코칭의 이용허락을 받아 유텍스트 YouText가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