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주인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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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에 이것 넣어 대박? 부산까지 소문난 파주 맛집의 비밀
어서오세요. 제 이름은 최옥자, 올해 딱 60살이고요. 고향은 강원도, 이리저리 다니다가 파주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매운탕 집 운영한 지는 한 5년 됐고요.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다가 시누이네 식당에서 20년 동안 마음고생도 많이 했지만,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 준 건 어떻게 보면 시누이 덕인 것 같아요. 아픔도 많고 힘든 일도 많았는데... 말만 하면 자꾸 눈물이 나네요. 지난날에는 아픔의 눈물이었는데, 이젠 행복의 눈물이에요. 손님이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감사하고요.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어요. 이거는 우리 메기예요. 오늘 나갈 메기예요. 우리는 냉동을 쓰지 않아요. 얘는 한국말로 동자개, 빠가사리에요. 잡아서 뜨거운 데 들어가도 팔팔 살아있어요. 얘는 참게라고 임진강에서 요즘 나..
2022.11.18 -
바쁜 직장인 아침 식사로 딱! 오피스 상권 대박 토스트집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31살 최태호라고 하고요. 충남 온양에서 토스트랑 피자가게 하고 있는 사장입니다. 이 가게가 병원 근처라서 아침 손님들이 좀 많이 있는 편이에요. [ 가게 시작하신 지 얼마나 되셨나요? ] 17일차 정도 됐어요. 26살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면서 아이들을 좋은 방향으로 키우고 싶어서 직장 생활하다가는 답이 안 나올 것 같아서 '내 가게 차려서, 내 돈 벌어서 하자'는 생각으로 차리게 됐어요. [ 장사하는 데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 아무래도 사람이 안 구해지는 거요. 처음에는 그렇게 안 바쁠 줄 알고 저랑 매니저 한 명만 같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바빠서 직원이랑 알바를 계속 뽑고 있는 중이에요. 근데 잘 안 구해지면서 힘든 상황이죠. [ 하루 매출이 얼마..
2022.11.14 -
28세 중졸 남성이 OOO장사로 월 2억 벌게 된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춘천에서 장사하고 있는 28살 이세형이라고 합니다. 95년생이에요. 장사한 지 햇수로는 6년 차 됐고요. 실질적으로 5년 정도 한 것 같아요. 23살 10~11월부터 했는데, 군대 갔다가 와서 바로 시작하게 됐어요. 돈가스집 2개, 한식집 1개, 양고기집 1개 하고 있습니다. 장사 자금은 사실 현금은 600만 원 밖에 없었고, 주류 대출이라는 게 있어서 장사를 술집으로 처음 시작하게 됐어요. 사실 제가 고등학교도 안 다녔고, 어렸을 때 많이 방황했어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면 어느 정도의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요. 최근에는 부모님 용돈도 한 3천만 원 드릴 정도로 금전적 여유가 생겼어요. 어렸을 때 아무래도 죄송한 것도 있고... 지금은 좀 여유..
2022.10.05 -
월 매출 7천만 원, 비주얼 부부의 칼국수 장사 비결
안녕하세요. 저는 의정부에서 대대칼국수를 운영중인 이용훈입니다. 올해 35살 됐어요. 월 매출은 한 7,000만 원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월 2,500만 원 정도 순이익이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24살에 결혼하고 사업을 동시에 시작했거든요. 주변 환경이나 여건이 좋지 못한 사람들도 정말 소신을 갖고 준비를 잘 하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딸 2명 있고요. 첫째 10살, 둘째가 4살이에요. 가게를 운영하면서 아이들 케어를 제대로 할 수가 없어가지고, 방학기간 동안 장모님 댁에 놀러가 있어요. 저희는 결혼을 갑작스럽게 아무 준비도 없이 하게 되었고, 생활비도 없는 상태여서 장사를 시작하는 동시에 처가살이를 하면서 결혼생활을 했어요. “그런 술..
2022.09.26 -
"퇴근 후엔 부동산 공부" 월 5천 매출 횟집 2개 운영하는 대단한 워킹맘
안녕하세요. ‘신박한 수산’이라는 횟집을 남편이랑 같이 하고 있는 35살 김경숙이라고 합니다. 오늘 재료 준비해두고, 애들 데리러 갔다가 와서 준비 마저 하고, 2호점 잠깐 넘어갈 예정이에요. 2호점은 준비 중이라서 공사는 안 들어갔는데 견적은 계속 내고 있어요. 아들 둘 있어요. 첫째가 8살이고, 둘째가 7살이에요. 결혼을 26살에 좀 일찍 했어요. 좀 이따 애기들 픽업해서 가게로 올 거예요. 원래는 신랑이랑 둘이 장사를 하다 보니까 애기를 맡아주실 곳이 없어서 가게 뒷 주방에 데려다 놓고 일했어요. 예전엔 새벽까지 일했는데, 지금은 직원이 있어서 조금 일찍 들어가는 편이에요. 월 1억 6천만원 매출, 줄 서서 먹는 60평 짬뽕집 사장님의 원동력은 ‘이것’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서 짬뽕 전문점이랑 고..
2022.09.02 -
사채 끌어서 창업, 월 7천 대박 매출으로 콩팥 지킨 '닭장맥주 사장님'
저는 마곡나루에서 닭장 맥주를 운영하고 있는 33살 권진우라고 합니다. 여기는 맥주집이고, 3시부터 손님이 오시기 시작하고 6시 반~7시 정도 되면 만석이 됩니다. 월 매출은 5월에 7,000만 원 넘었고, 6월은 7,500만 원 정도 예상하고 있고, 마진율은 25% 정도 됩니다. 저희 20년 9월인가 오픈해서 처음 매출이 1,500만 원 정도 나왔어요. 첫 달 1,500에서 7,000만 원까지 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습니다. 다리 한쪽을 잃었을 뿐이지, 정체성은 잃지 않았다는 28세 1인 미용실 원장님 저는 다리 한쪽이 없는 외다리 미용사, 28살 디자인살롱 원장 김태헌이라고 합니다. 직원 없이 혼자 운영하는 1인 샵입니다. 다리 한쪽이 없는 장애인이지만, 다리가 없어도 모..
20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