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끌어서 창업, 월 7천 대박 매출으로 콩팥 지킨 '닭장맥주 사장님'

2022. 8. 18. 10:00경제

사채 끌어서 창업, 월 7천 대박 매출으로 콩팥 지킨 '닭장맥주 사장님'

저는 마곡나루에서 닭장 맥주를 운영하고 있는 33살 권진우라고 합니다. 여기는 맥주집이고, 3시부터 손님이 오시기 시작하고 6시 반~7시 정도 되면 만석이 됩니다. 월 매출은 5월에 7,000만 원 넘었고, 6월은 7,500만 원 정도 예상하고 있고, 마진율은 25% 정도 됩니다.

저희 20년 9월인가 오픈해서 처음 매출이 1,500만 원 정도 나왔어요. 첫 달 1,500에서 7,000만 원까지 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습니다.

 

다리 한쪽을 잃었을 뿐이지, 정체성은 잃지 않았다는 28세 1인 미용실 원장님

저는 다리 한쪽이 없는 외다리 미용사, 28살 디자인살롱 원장 김태헌이라고 합니다. 직원 없이 혼자 운영하는 1인 샵입니다. 다리 한쪽이 없는 장애인이지만, 다리가 없어도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youtext.ai

 

강남 1위 족발집! 월 매출 3억 원 나오는 족발 프랜차이즈 본점 사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기대만족 본점과 본사를 운영하는 대표 허은이라고 합니다. 월 매출은 2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 정도 나오고 있어요. 월 순이익으로 7천만 원 이상 가져갔던 것 같아요. 제

youtext.ai

예약 손님들이 많아서 예약 세팅하고 있어요. 이쪽은 꽉 찼습니다. 가게가 두 개로 나눠져 있는데, 원래 여기 하나만 운영했었는데 잘 돼서 작년에 확장했어요.

 

지하 8평 부모님 반찬 가게 확장, 월 5천만 원 버는 사장님 (1부) 장사 준비

당신이 주인공 PD _ 이하 Q) 반찬 가게 사장님 _ 이하 사장님)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사장님) 저는 정담찬이란 반찬 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나이는 35살 오시열이요. Q)

youtext.ai

 

자영업도 워라밸 맞출 수 있더라고요… 직장인에서 막국수집 사장님으로

당신이주인공 유튜버 _ 이하 Q) 막국수집 사장님 _ 이하 사장님)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한번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사장님) 막국수집을 하는 유지민이라고 합니다. Q) 나이는 어떻게 되

youtext.ai

오픈 시간이랑 마감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새벽 2시까지인데, 회사 상권이라 저녁 12시 되면 거의 끝나요. 저희가 맥주집이긴 한데, 치킨하고 식사만 드시러도 굉장히 많이 오세요.

 

26살에 창업, 쉬는 날 없이 순수익 1,200만 원 벌며 3호점 준비하는 사장님

당신이 주인공 PD _ 이하 Q) 고깃집 사장님 _ 이하 사장님) 사장님) 안녕하세요. Q) 안녕하세요. 사장님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릴게요. 사장님) 28살 배영진이라고 하고요. 청년고기장수 상봉점이랑

youtext.ai

저는 그날 바쁜 타임에 들어가요. 주방이 바쁘면 주방 들어가고, 홀이 바쁘면 홀 들어가고요.

창업 비용은 확장한 것까지 해서 1억 좀 안 든 것 같아요. 비용은 대출받은 것도 있고, 원래 조금 모아둔 돈도 있었고… 그렇게 해서 창업했습니다. 27살 때부터 창업해서 지금 여기까지 온 거예요. 처음에 카페 했다가 떡볶이집 했는데, 그때는 돈이 없어서 대출을 한 1억 정도 빌렸어요. 1, 2, 3, 4금융, 대부업체까지요. 그냥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시작을 했고, 2~3달 정도 잘 되다가 쇠퇴기에 들어가서 엄청 힘들었어요.

엄청 힘들어서 이걸 어떻게 살릴까 생각하다가 배달이 생각난 거예요. 그때부터 네이버나 배민에 잘 되는 사장님들 엄청 많이 찾아다녔어요. 찾아다니면서 선물드리고 많이 배우고 싶다며 갔는데, 뭐 문전박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때가 2018년도 초였어요. 이거 배달이 진짜 붐이 오겠구나 해서 일산에서 커피 배달을 시작해서 그때부터 잘 되기 시작했죠.

이자가 많이 나가서 죽을 뻔했어요. 한 달에 150~200만 원은 나온 것 같아요. 이자를 못 낼 때는 단기 카드대출받아서 이자 내고, 성수기가 돼서 여름이 오면 카드론 갚고… 이걸 한 2년 동안 반복했어요. 돌려막기 한 거죠.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실행하고 도전하는 성격이에요. 이미 잘 된 것 구상을 다 해놓고, 확인하러 가는 식으로 해요. ‘왜 잘 됐을까?’까지 이미 창업하기 전에 구체적으로 다 적어놔요. 그러면 거기에 맞게 행동하면 되거든요. 미래를 생각하고 현실로 구현하는 거예요. 잘 될까, 안 될까, 이것만 따지고 있으면 일단 실행 자체가 안 돼요. 두렵고, 무섭고 해서 시도를 안 하더라고요. 겁먹을 필요 없어요, 무조건 해야 해요.

제가 치킨하고 떡볶이하고 술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가게도 내고, 치킨이랑 떡볶이랑 같이 나가는 메뉴도 좋아해서 개발하게 됐어요. 치킨이랑 술이랑 곁들일 안주들 좋은 게 뭐가 있을까 해서 파스타도 만들기 시작한 거고, 그래서 지금 메뉴들이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이에요.

치킨 소스랑 이런 것도 다 제가 개발한 건데, 조미료도 한 100가지는 먹은 것 같아요. 브랜드 치킨도 많이 먹어보고, 시중에 판매된 것도 많이 먹어봤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게 내 입맛을 알아야 한다. 제 입맛을 딱 보니까 단 거하고 짠 거를 별로 안 좋아하는 거예요. 그래서 만들었을 때 ‘내 입맛에는 조금 짜네’라고 하면 그게 대중들은 입맛에 맞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더라고요.

그래서 개발해놓고 가족들하고 지인들한테 다 먹여봤어요. 10명 중의 7명만 확인되면 이거 성공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한 7~8분이 너무 맛있다고 해서 그래서 완성된 거예요. 그때 제 입맛을 인정해버리니까 다른 음식이나 소스를 개발하는 게 너무 편해지기 시작했어요. 치킨도 온도랑 시간 이런 게 되게 다양해서 처음에 저희 생닭부터 시작해서 염지, 튀기는 온도 그리고 튀김가루 등등 다 연구한 거예요.

4금융 대출까지 받았지만 겁나지는 않았어요. 두렵거나 겁내지는 않았는데, 그때 매출 계속 하락하고 쓸 돈조차 없으니까 진짜 힘들었죠. ‘할 수 있다’, ‘나는 된다’, ‘나는 원래 될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버텼어요. 그렇게 버텼는데, 이제 일 끝나고 술 한 잔 먹고 집에서 거울을 봤는데 부모님이 보이는 거예요, 거울에서. 주마등처럼 스쳐 갔어요. 이분들이 얼마나 노력을 했고, 우리를 위해서 어떻게 살았고… 그거 생각하니까 저는 사실 힘든 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이 외식업으로 성공한다’ 그때 다시 한번 마음을 먹었죠.

부모님이 4금융 대출받은 건 모르실 거예요. 그런데 부모님이 아는데 모르는 척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처음에 자영업 할 때 완전 반대했어요. 아빠랑 완전 싸웠죠. 부모님도 자영업을 하셨거든요.  얼마나 힘든지 아시는 거예요.

저희가 코로나 때 3달 동안 마이너스 난 적이 있는데 그때 직원들이랑 소주 한 잔 먹으면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눈물이 너무 많이 나는 거예요. 저도 힘들었는데, 자영업자 하시는 분들 진짜 힘들겠다 하면서 마음이 너무 아픈 거예요. 자영업자들이 제일 힘든 게 그거예요. 코로나 때 그렇게 됐지, 인건비도 엄청 많이 올랐지, 전쟁 때문에 연대 파업하지, 물류 값 엄청 많이 올랐지, 물류 값이 올랐는데도 구할 수가 없어요, 들어오질 않아. 사실상 코로나가 풀리긴 했어도 힘든 시기예요. 조금이라도 노하우를 알려드려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음식을 팔아서 돈을 남긴다고 하는 거보다 내가 손님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건지가 그게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또 아이덴티티가 확실해야 한다는 게 노하우예요. 저희 아이덴티티는 그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과 즐거운 술문화를 제공하는 게 저희 아이덴티티예요.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서비스를 다 하면 되거든요. 그거 하나하나 잘하면 손님들이 손님들을 끌어오고, 2명이 4명 되고, 4명이 8명 되고, 그런 기적 같은 게 보인다, 이거죠.

따로 마케팅을 안 해도 메뉴얼부터 어떻게 음식 나가는지, 어떻게 손님들을 대접하는지, 직원들을 저렇게 교육만 해줘서 우린 똑같이 간다, 그러면 바이럴 마케팅은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그게 최고의 마케팅을 생각하고요. 처음부터 이런 게 안 된 상태에서 무슨 외부적인 홍보를 한다? 그럼 그 가게는 바로 망하죠. 손님들 음식도 안 나와, 서비스도 안 돼, 직원들은 직원대로 힘들어… 그럼 이게 손님도 싫어하고, 이직률도 심해지고, 직원도 스트레스받고, 사장도 스트레스받는 거예요. 순서대로 가야죠, 순서대로.

정확한 아이덴티티, 콘셉트 정하고,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를 정해서 거기에 맞게 서비스와 메뉴얼을 정하고, 그렇게 해서 직원들 훈련을 먼저 시킨 다음에 이게 충분히 되면 그때 외부적인 마케팅을 하는 게 제일 효과적이고 손님들 입소문은 그게 가장 먼저라고 생각을 해요.

저의 1차 목표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 그리고 즐거운 술문화, 이 공간을 전국적으로 만드는 게 목표고요. 2차적으로 정말 기회가 된다면 저희 대한민국 치맥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싶은 생각까지 있습니다. 지금 장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께 물류 값 상승에, 인건비 상승에, 모든 게 진짜 어려운 상황이에요. 조금만 더 힘내시고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한테는 정확한 아이덴티티와 줄 수 있는 가치를 명확하게 한 다음에 아이템을 선정하고 나아간다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당신이주인공의 이용허락을 받아 유텍스트 YouText가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