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는 감성이에요" 16년차 키오스크 회사 대표가 알려주는 확실한 무인점포 성공 비결

2022. 8. 18. 08:29경제

"무인점포는 감성이에요" 16년차 키오스크 회사 대표가 알려주는 확실한 무인점포 성공 비결

현장에서 사례를 보다 보면 케바케겠지만 무인매장 한두 개로 월 500만 원은 쉽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무인 창업하면  사실은 키오스크를 돌려서 한다고 봤을 때 아이스크림 창업이나 이런 데서 월 500만 원 이상? 솔직히 쉽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단, 무인 창업을 잘하시는 분들은 한 개만 안 하거든요. 예전에 인형 뽑기라든지 이런 부분들 하시는 분들은 제법 큰 데를 여러 개 합니다. 무인 창업이 저렴하게 들어가서 한다, 소자본 창업이다? 저는 절대 동의할 수 없고요. 무인 창업을 했을 때 이게 많은 수익을 기대하기에는 쉽지 않고, 많은 점포를 합리적으로 관리하면서 나오는 수익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부분들은 사실 쉽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무인 매장 창업할 때 분명 본사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상권 조사를 동반했을 텐데, 동네마다 매출이 잘 나오는 곳과 안 나오는 곳에 어떤 차이가 있나 보자면, 일단 아쉽지만 그런 부분을 철저하게 조사하셨던 분들도 그리 많지 않고요. 좀 잘하신다 하는 부분들은 무인 매장에서 유인의 느낌, 사람이 있는 느낌에 대한 감성이 피어오르게 하는 부분들을 좀 강조하고 싶어요.

 

자영업자라면 주목! 장사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3가지 방법

오늘은 수익성을 올릴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해요. 충분히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것이에요. 실제로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이 이 방식을 통해서 수익성을 올리고 있고요. 즉

youtext.ai

 

음식을 무작정 비싸게 팔면 안 됩니다!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할 ‘이것’

얼마 전 와이프와 한 뷔페식당에 갔어요. 원래 뷔페 스타일을 둘 다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날은 왠지 늘 가던 식당에 가기가 싫어져서 새로 생긴 뷔페식당을 우연히 찾아가게 된 거였어요. 재방

youtext.ai

가령 왜 키오스크를 예로 들자면 키즈카페 같은 곳에 메뉴들이 있고 메뉴를 클릭하게 되어있을 텐데, 이 키오스크가 사실 사람을 대신하는 거지만 봤을 때는 좀 딱딱하죠. 그 밑에 항목에다가 ‘우리 애는 밥 많이 먹어요’, ‘덜 짜게 해 주세요.’ 이런 식으로 메뉴를 좀 넣어서 ‘여기 사람이 없지만 참 재치 있다.’ 갔을 때 이 사람은 없지만, 누군가의 감성이 피어오르게 해서 구매 욕구를 좀 더 이끌어낸다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그런 스킬이 있는 사례들이 좀 많이 있었습니다.

 

장사에서 사업으로 빠르게 확장할 줄 아는 사업가의 공통점 3가지!

보통 우리는 장사를 하다가 매장을 여러 개로 확장하면서 사업으로 발전시키죠. 그러다가 가맹 사업을 하게 되고 진정한 비즈니스를 하게 되는 거죠. 엠제이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을 보면

youtext.ai

 

‘저런 자리에서 어떻게 15년을 버텼지’… 골목 구석에서 살아남는 가게의 3가지 법칙

우리가 자금이 넉넉하면 좋은 자리에 가게를 차리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생계형 창업자들은 자금이 그리 넉넉하지 않아요. 그래서 전 재산을 투자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대출까지 받는 거죠. 그

youtext.ai

무인 매장이 상권을 제일 많이 타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어떻게 보면 실제 인격화가 되어 있는 그런 느낌 때문에 매출이 더 많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제가 최근에 자주 가는 무인 매장이 있는데, 항상 냉장고에다가 멘트를 써놨어요. ‘이거 어떠세요? 이건 어떻게 만들어졌고, 이거는 어떤 사람한테 인기가 많고…’ 이런 식으로 데이터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추천하는 멘트를 적어놓으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거기서 추천하는 걸 사게 되고, 자주 가게 되더라고요. 무인 매장이든, 유인 매장이든, 단 한 고객이 왔을 때 이 사람을 어떻게든지 내 고객으로 꼭 만들 수 있는 그런 작업에 대해서 좀 더 섬세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월 200만 원 순이익이 안 나오는 매장은 문제 있는 것! 손님 늘리는 노하우 공개

지금 우리나라 기준에 자영업자로 월 200만 원을 못 번다면 조금은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할 수 있어요. 이유는 여러 통계치를 보더라도 기준이 200이 되면 급여 생활자만큼의 소득은 올리고

youtext.ai

내 매장에 왔을 때 뭔가 꽉 끌어당길 수 있는 그런 요소들, 충성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요소들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요즘은 대부분이 많이 하고 있지만 포인트 적립을 해 준다든지, 어느 정도 충전금이 쌓이게 되면 그 포인트를 다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끔 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지 않을까 싶네요. 반찬가게에 계신 분 중에 초창기 때 카카오로 플러스 친구를 통해서 우리 반찬가게를 알리자는 게 있었어요. 이제 명절이라든지, 아니면 복날이라든지, 이럴 때 엄마 손맛이 담긴 메뉴들을 해 주면서 ‘이번 주에는 이거 나왔어요’ 이런 걸 권유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조금이라도 내 매장에 어떻게든지 충성할 수 있게끔 하는 그런 요소에 대해서 많이 궁리해 볼 필요가 있죠.

무인 창업 관련해서 트렌드가 또 있었을 때는 아이스크림도 있었고, 인형 뽑기도 있었고, 최근에는 밀키트도 이렇게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무인 창업도 그렇지만, 어떤 창업을 하든 간에 유행이 있으면 유행한다고 편승하지만 말고 이 유행이 왜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가령 인형 뽑기 같은 경우는 사실은 인형 뽑기에도 비밀이 있었거든요. 여기에도 시스템이 만 원짜리 넣으면 잡고 흘러내리다가 한 번은 반드시 꽉 잡게끔 설정이 돼 있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이게 과거에는 ‘저거 사기야’, ‘안 뽑혀.’ 하던 것들이 한 번쯤은 꽉 잡히니까 재미있으니까 또 뽑는 거죠.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기계 시스템이었죠.

그래서 대학교 주변이라든지 이런 데 주변에 넣었을 때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 어떤 창업을 하든지 간에 유행하는 건 유행이 끝날 수밖에 없고, 유행이 끝날 때 나는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생각해봐야죠. 사실은 제일 좋은 건 유행을 타서 최고점에 있을 때 적절한 권리금을 받고 빠진다, 이렇게 표현하면 좀 그렇지만 그렇게 하는 게 가장 고수익자가 되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타이밍을 아는 것에 대한 팁이라고 한다면 그저 노력이고요.

제가 쓰는 방법의 하나인데 핫한 프랜차이즈 매장은 처음에 오픈하고 나서 한 2개월 후에 매장을 한 군데에다가 내놔요. 분명히 권리금을 높게 불러놔야겠죠. 그럼 한 3~4년 운영하다 보면 거의 1~2년 안에 연락이 와요. 그러면 그때 팔면 가장 베스트거든요. 내 투자금 회수 다 하고, 실제 권리금을 많이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잘 되면 팔기를 아까워하셔서 조금은 그게 안타깝기는 하더라고요.

포스 데이터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보통은 외식업 브랜드 같은 경우가 3개월 차 될 때까지는 매출이 거의 상승합니다. 그 이후에 몇 년간 유지하는 거에 대해서는 가장 간단한 건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이냐, 아니냐, 그런 부분이겠죠. 유행을 타는 아이템은 사실 주변에서 얼마만큼 확산되는지 체감할 수 있는 거고, 이미 많이 유행했었던 걸 다시 해서 그만큼 매출이 올라간다면 꾸준히 가져가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유행에 들어간다고 하면 적절한 시기에 빨리 양도를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키포인트가 되겠죠.

코로나 이후에 이제는 코로나가 거의 지나갔다고 봐도 무방하잖아요. 다시 또 확산이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창업 시장의 트렌드를 생각해본다면 무인화라든지, 아니면 인건비 절감에 대한 이슈는 앞으로도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얼마만큼 독창적이냐 하는 부분들을 가지고 볼 텐데, 배달 시장 같은 경우도 앞으로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배달 시장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줄어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배달 시장이 늘어나긴 했지만, 서빙이라든지, 드론 배달이라든지, 이런 시기를 곧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는 줄어들 거라 그렇게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소상공인분들이 ‘트렌드랑 나랑 과연 무슨 상관일까?’ ‘내가 장사하는 곳은 동네라서 트렌드하고 크게 영향이 없던데, 우리가 왜 트렌드를 알아야 할까?’ 이런 고민들도 많이 하시거든요. 그런데 트렌드를 알아야 거기에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트렌드에 대한 종류가 막연하게 그냥 돌아가고 있는 흐름이라든지, 세상의 흐름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가장 중요한 건 마케팅 트렌드죠.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세 번째도 계속 마케팅에 대해서 강조할 수밖에 없는데, 무엇을 보고 손님이 찾아오느냐에 대해 생각해봐야 해요.

그냥 과거처럼 맛있다는 맛집을 입소문으로 찾아가기에는 너무나도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잖아요. 계속 변화하고 있고, 사람들이 몰려가고 있는 곳이 핫플레이스인데,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내가 하니까 맛있겠지?’라고만 하면 물론 잘 될 수 있지만, 그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조차도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에 그런 트렌드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자영업 시장이 안 좋아지고 있는 분위기는 다들 느끼거든요. 물가도 오르고, 인건비도 오르고, 직원 채용도 힘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영업 쪽에 희망이 있다면 계속 시장이 급변하는 것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과거에 1990년대에서 2000년대, 2000년대에서 2010년대보다 지금은 정말 많이 급변하기 때문에 보이는 트렌드를 많이 읽고, 거기에서 어떻게 수익화할까 하는 그런 요소들을 많이 연구한다고 하면, 아직까지도 노력이 있으면 성공하는 시대라고 생각하고요. 조금이라도 더 수익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준전문가들을 많이 만나보라고 이야기를 많이 드려요. 요식업 창업뿐만 아니라 모든 창업에 있어서 소상공인분들에게는 그런 조언들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 활용하셨으면 좋겠고, 이 책 제목도 보면 인트로 타이틀 자체가 ‘다시 찾아오는 창업의 시대’라고 적어 놓으셨어요. 누가 카피했는지 모르겠는데, 카피 라이팅이 되게 좋은 것 같아요. ‘가장 현실적인 재테크가 창업이다’ 비단 요식업 창업만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잖아요. 안에 내용들도 보면 여러 가지 창업의 형태도 많이 나오는데, 어떤 온라인에서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파는 창업, 저도 그게 앞으로 더 많이 뜰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오프라인 창업도 많이 하고, 온라인 창업도 또 하고, 지금 퍼스널 브랜딩으로 인터뷰도 하고, 책도 내며 계속 나아가고 있는데요. ‘가장 현실적인 재테크는 창업이다’, 재테크가 어떻게 창업이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주식이나 부동산도 지금 떨어지고 있고, 코인은 이미 많이 떨어졌고… 그런 정보의 한계 속에서 소위 말하는 개미나 일반 시민들이 현실적으로 돈 버는 방법은 사실은 무언가를 시작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있었고요. 저도 그냥 즐기면서 이런 거, 저런 거 흐름을 보면서 또 기회가 되면 이것저것 노력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세계관을 넓힐 수 있는 조언을 하자면, 첫 번째는 어떻게 하든 간에 선을 넘어야 한다는 거예요. 내가 시도라도 해 봐야 하는 거고, 그 시도를 하다가 비록 막힐지언정 시도하기 전에 겁내는 것보다 시도를 먼저 해 봐야 한다. 직장 다니시는 분들이나 다른 분들 같은 경우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해 보라고 해요, 자기가 좋아하는 거. 좋아하는 영역에서 돈 벌 수 있는 궁리를 해 보면 조금씩은 있거든요. 한 달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 달에 10만 원만 벌 걸로 목표를 해서 일단 첫 단추부터 끼우고, 그 이후에 조금씩 광고도 해 보고 아예 소자본으로 몇십만 원만 들여서 디자인도 해 보면서 얻게 되는 스스로에 대한 능력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앞으로도 계속 강조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좀 더 유연해졌으면 좋겠어요. 오프라인이나 소상공인이신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그래도 내 가게가 있고, 내가 버는 데서 안정된 그런 부분들이 있으면 이것저것 조금 더 실험도 해 보고, 콜라보레이션도 해 보고… 지금은 콘텐츠의 세상이기 때문에 잘하고 노하우를 갖고 계신 분들이 여러 콘텐츠에서 나오고 있잖아요. 본인이 좀 잘한다고 하는 걸 정말 재미있게 콘텐츠 촬영도 하고, 그런 쪽으로 첫발을 내딛는 것과 내딛지 않는 건 많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16년간 포스, 카드 결제기, 키오스크 하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얻었던 노하우라든지, 거기 있는 매출에 대한 현실적인 얘기들을 가장 얘기하고 싶었고요. 거기에 대해서 저서를 출간했었고, 한 가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현실적으로 있었던 사례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드릴 수 있습니다. 꿈과 희망만 부풀려주는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해야 한다는 희망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최대한 노력하면 아직도 할 수 있다, 아직도 틈이 있다는 메시지를 꼭 드려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장사 권프로의 이용허락을 받아 유텍스트 YouText가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