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7. 17:24ㆍ경제
안녕하세요, 여러분. 집에서 돈 버는 방법 집돈버 구쯔입니다. 오늘은 11월 2주차 공모주 일정 정리해 볼 건데요. 2주차는 청약이 엄청 많습니다. 청약이 겹치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돈데요. 그중에 실속이 있는 공모주가 있을지 지금부터 정리해볼게요.
먼저 청약 일정입니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부터 인벤티지랩까지 총 7개가 청약을 합니다. 이 중에 일정이 변경되는 곳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도 딱히 변경 소식은 없네요. 가장 먼저 티쓰리가 청약을 하고 화요일부터 유비온, 티에프이가 청약을 진행합니다. 7일 월요일에 두 곳의 수요예측 결과가 나오니까 티쓰리와 잘 비교해 보시면 되고요. 이후 화요일에 제이오와 엔젯 수요결과가 나옵니다. 역시 총 4개 공모주 이날 비교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밀리의서재가 청약을 하고, 인벤티지랩은 금요일과 3주차 월요일까지 일정이 잡혀있어서 한 주 내내 청약이 계속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면 공모주 소개 내용 볼 건데요. 7개 중에 수익 가능성이 큰 곳 3개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려볼게요. 먼저 티쓰리엔터테인먼트 공모주입니다. 티쓰리는 게임 개발을 주로 하고 있고, 종속회사가 드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04년 오디션 게임을 개발했고, 누적 매출은 1.5조, 가입자가 7억 명에 달하는데요. 우리나라보다는 중국과 베트남 쪽으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올 상반기 순이익은 92억, 전년도 101억과 비교해 보면 벌써 비슷한 수치가 나오고 있죠. 그만큼 실적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모 주식수는 총 1,700만 주. 일반 청약자에게 72억 모집을 하고요. 시가총액은 1,115억. 구주매출 없고, 유통가능 물량은 31.6%. 금액으로는 352억 입니다.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단독이고요. 공모가는 1,700원 확정됐습니다. 주당 단가가 매우 작은 공모주고요. 청약 한도는 최소 100주, 85,000원 증거금 필요합니다. 또 최고 한도는 온라인 고객 기준 425,000주, 3.6억까지 가능해요.
그리고 여긴 수요예측 결과가 금요일에 나왔고요. 모델솔루션 이후로 1700 대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가격 신청도 상단이상이 92% 대부분이었지만 상단 1,700원으로 확정해줬어요. 반면 확약은 최근 트렌드에 맞게 4%로 낮았는데요. 그래도 경쟁률이 높다 보니까 충분히 청약할 만한 공모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티에프이 공모주입니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고요. 2019년에 일본 기업을 인수해서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어요. 연매출 700억대 규모고요. 공모 주식수는 총 270만 주, 그중 일반청약자에게 71억 모집합니다. 시가총액은 최대 1195억, 구주매출 14.8%가 있고요. 유통가능 물량은 22.9%. 금액으로는 274억 양호한 편이네요. 주간사는 IBK투자증권 단독이고 공모가 밴드는 9,000~10,500원, 밴드 상단기준 최소 10주 52,500원 필요하고요. 최고 한도는 온라인 고객 45,000주 2.36억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엔젯입니다. 엔젯은 EHD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보유한 기업인데요. 미세 전자회로를 개발할 때 사용이 된다고 하네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 위주로 사용되고 있고, 올 상반기 약 26억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공모 주식수는 총 210만 주. 그중 일반 청약자에게 최고 80억 모집하고요. 시가총액은 최대 1,599억 구주매출 없고, 유통가능 물량 35.5%. 금액으로 568억으로 적은 편은 아니죠.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단독이고요. 공모가는 12,000~15,200원 사이. 청약 한도는 최소 10주 76,000원 필요하고 온라인 고객 기준 52,000주 3.95억까지 청약 가능합니다. 이렇게 주요 공모주 빠르게 알아봤고요. 그 외에 4개 공모주도 종합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유비온은 코넥스 이전 상장 기업이에요. 현재 주가 갭이 10% 수준이라서 그렇게 큰 기대가 되지는 않아요. 그다음 제이오는 2차전지 소재 탄소나노튜브를 개발하는 회사인데요. 그 외 플랜트 사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출은 대부분 플랜트 사업 쪽에서 나오고 있는데 공모가 산정할 때 2차전지 소재 기업들도 포함이 됐어요. 그런데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PER이 높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공모가가 고평가로 보여집니다. 또 구주매출이 27% 있고요. 유통물량도 많아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다음 밀리의서재 인데요. 작년 같았으면 이런 플랫폼 기업들이 인기가 좋았을텐데 올해는 네카오 포함, 플랫폼 기업 분위기가 최악이죠. 이런 상황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지 미지수인데요. 판매청구권이 6개월이 있긴 하지만 여기도 구주매출과 유통물량 때문에 역시 큰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마지막 인벤티지랩. 여기는 바이오쪽인데요. 역시 이 업종만 보더라도 수익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유통물량도 866억, 기존 주주가 대부분이어서 역시 우려가 될 수 있는 공모주죠. 그래서 이 4개 공모주는 딱히 기대가 되는 곳이 없긴 하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부진해서 공모가를 많이 낮추기만 한다면 청약 여부도 고려해 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구요. 2주차 청약이 많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수요예측 결과 잘 참고하셔서 현명한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집돈버 구쯔의 이용허락을 받아유텍스트 YouText가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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