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평 가게에서 월 매출 5천, 워킹맘의 치킨 장사 노하우는?

2022. 8. 26. 19:32경제

13평 가게에서 월 매출 5천, 워킹맘의 치킨 장사 노하우는?

간호조무사 일을 하다가 치킨집을 차리게 됐는데 치킨집을 차릴 때 돈이 너무 없다 보니까 모든 걸 다 중고로 사고, 셀프 인테리어 하면서 힘들게 장사를 해서 1년이 된 지금, 가게를 8개까지 늘린 35살 이효진이라고 합니다. 요식업은 첫 장사고, 1년 동안 장사를 하면서 첫 달부터 잘된 게 아니고 몇 달간 지지부진하다가 한 8개월 정도 됐을 때부터 장사가 잘되기 시작했어요. 치킨, 브리또 그리고 커피를 팔고 있어요. 배달의 민족 리뷰 건수나 이런 게 점점 많아지기도 하고, 입소문도 타면서 가게 하고 싶다는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한 2~3개월 정도 만에 8개까지 가게 운영하고 있어요. 남편은 다른 일을 하고 있고, 혼자 가게 운영하고 있어요.

저처럼 힘들게 장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 열심히 하다 보면 저처럼 일어설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오게 됐어요. 가게 옆에 KT 사옥이 크게 있었거든요. 저는 그것만 보고 그 상권에 점심 장사도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들어간 거죠. 막상 생각보다 찾아주시는 분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지 하다가 사업자 냈고, 지금 2년 동안 계약해서 월세를 내야 하는데, 대형 치킨집을 이길 수 없다면 우리한테 주문이 몰릴 수 있게끔 다 문 닫은 시간대까지 우리가 운영해 보자고 결정하고 저희가 저녁 5시부터 새벽 5시까지 시간대를 아예 바꿨죠. 그래서 매출이 많이 높아지게 됐죠. 매출은 저번 달 기준 4,500만 원 정도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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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자마자 배달 주문이 진짜 많이 밀려요. 그래서 직원들이 밥 같은 것도 틈틈이 먹어야 해서 챙겨 온 도시락이에요. 5시 오픈하자마자 바로 배달이 들어와서 1시간에 막 12~13개 쌓일 정도로 진짜 많이 들어와서 바빠요. 여기가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60만 원이에요. 거기서 매출이 4,500만 원씩 나오고 있고요. 저희가 지금 오픈하자마자 40분 만에 쌓인 주문 건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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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포스가 중고예요. 초반에 창업할 때 인테리어 포함해서 대부분 중고로 했어요. 제빙기나 주방 집기 등등 다 중고로 구입했어요. 가게는 13평 정도 되고요. 총 창업 자금이 2,500만 원 들었어요. 자잘한 인테리어까지 다 직접 했어요. 바깥쪽에서는 티가 안 나지만 안에서 보면 셀프로 인테리어 한 티가 많이 나죠. 그런데 이제 주방 같은 경우에 치킨집은 환풍이 잘 돼야 하는데, 여기에 닥트만 달려 있고 환기가 되는 부분이 아예 없어요. 계속 튀김기 앞에 있어야 하다 보니까 너무 덥긴 해요. 최대한 싼 데를 구했어야 해서 아무래도 주방이 이렇게 작을 수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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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를 먹어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게끔 좀 큰 닭으로 조리하고요. 튀김가루가 어느 정도 비율이 들어가고, 어떻게 해야 바삭바삭하고 맛있는지 계속 연구해서 결국 맛있는 치킨 레시피를 완성했어요. 떡볶이도 같이 세트 메뉴로 많이 나가고 있어요. 다른 가게를 오픈하실 예비 점주님이 실전 교육 중이라 지금 여기서 커피 만들고 계셔요. 가게를 떡하니 차려놨는데 그냥 치킨 튀기는 거, 이런 것만 배우고서는 막연하게 할 수가 없어요. 여기서 배달 주문 접수를 받고, 손님들한테 어떤 게 기본적으로 나가는지 진행되는 과정들을 가르쳐 드리기 위해서 모셨어요.

여기는 저희 치킨 튀기는 곳이에요. 여기서 치킨을 튀기고, 여기서는 떡볶이도 만들고, 브리토도 만들고, 커피까지 음식이 다 나올 수 있는 거예요. 손님은 앉아서 커피만 드시고 가셔도 돼요. 창업할 때 돈이 많이 없다고 했잖아요. 화구를 놓을 돈이 없어서 버너를 썼어요. 근데 이제와서 화구로 바꿔버리면 튀김기에서 나오는 열도 대단한데, 이 화구에서 나오는 열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또 우려스럽더라고요.

아무래도 배민 주문 건수나 리뷰 수 같은 거 보면 장사가 잘되는지, 안 되는지 알 수 있으니까 창업 문의가 많이 들어왔던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한 달에 100만 원, 200만 원만 벌자, 알바하듯이 하자고 생각하고 시작했어요.  이제는 기사님들도 상주하면서 기다리셔야 그나마 콜을 좀 뺄 수가 있을 정도로 주문이 너무 많기는 해요.

지금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가 17,900원이에요. 다른 매장과 차별화를 둔 게, 큰 닭을 써서 이 가격만큼의, 이 정도의 양을 드리고 있다는 걸 어필했던 게 가장 큰 부분이고요. 치킨 위에 올라가는 토핑 같은 경우도 치킨만 나가는 게 아니고, 똥집이나 감자튀김, 떡 튀김 같은 걸 올려드리니까 좋아하세요. 차별화를 두려고 신경을 많이 썼어요. 모든 치킨에 떡, 똥집, 감자튀김을 같이 드리고 있어요. 아무래도 토핑이 올라가면 더 맛있을 거고, 저희 메뉴에 똥집 튀김도 있고 똥집 볶음도 있는데 그 메뉴들도 한번 먹어보고 싶은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려드리고 있어요.

아기를 키우면서 집에서 육아만 하다 보니까 자존감이 되게 많이 낮아졌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장사를 1년 정도 하면서 ‘내가 이렇게 할 수도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자신감도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아요. 지금 너무 만족스러워요. 월 매출 4,500만 원 나왔을 때 직원들 월급 다 주고, 월세까지 내면 800~900만 원 정도 마진이 남아요. 원래 100만 원만 벌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8~9배 벌어서 너무 기뻐요.

이건 커피 원두랑 저희 치킨 파우더거든요. 다른 지점에 발주를 넣었어야 하는데, 다 떨어지고 나서 주문을 넣으셔서 일단 저희 본점에 있는 걸 가져다 드리려고요. 다른 지점들에 문제 생기면 도와주고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야 매장에서 치킨이 막힘없이 나가니까요. 어떻게 보면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금도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항상 가게 갔다 오면서 느끼는 점은 직원들한테 미안하다는 감정이 많이 들어요. 조금 더 돈이 많았다면 더 좋은 환경에서 장사를 할 수 있게끔 해줄 텐데, 당장 해줄 수 있는 것은 진짜 월급을 좀 더 챙겨주는 것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그거는 물질적인 거지만, 저쪽에서 일하는 친구들은 굉장히 많은 정성이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그게 좀 많이 미안하죠. 가게로 올 때마다 항상 느끼는 거였어요. 이제 더 큰 가게로 옮겨서 더 잘해주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은인이죠, 은인. 직원들이 아니고 은인이죠.

결혼하면서부터 치킨집 차리기까지 쉽지 않았어요. 금전적인 부분 때문에 힘들었던 게 가장 커요. 제가 임신하고 나서 결혼을 하다 보니까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고… 그 오렌지 주스도 미닛메이드가 맛있다는데 몇백 원이 더 비싸서 진짜 못 사 먹었거든요. 제주 감귤이 좀 저렴해서 그거 먹으면서 지금 이 치킨집을 창업한 게 신의 한 수였어요. 제가 지금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건 직원들 덕분이에요. 다들 좁은 주방에서 본인들도 힘든데 티를 안 내고 으쌰으쌰 하면서 해 주니까 빨리 더 넓은 가게로 이사를 가야겠구나 그런 마음도 들고, 예전에 힘들었던 시절도 생각나고 만감이 교차했던 것 같아요.

상권마다 영업시간을 잘 노렸던 게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상권마다 다른데, 여기는 오후 2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해요. 저희는 치킨을 직접 튀기는데, 바로 브리토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돼 있어서 확실히 냉동 브리토보다는 훨씬 더 맛이 좋아요. 브리토 작업도 다 수제작으로 합니다. 메뉴가 뼈, 순살, 간장소스, 베트남 소스, 양념, 체다치즈, 떡볶이, 똥집 튀김, 볶음… 되게 많은 것 같은데, 다 그 요리를 가져다 응용할 수 있게끔 돼 있어서 매출이 높은 것 같아요.

촬영하면서 초심이 다시 생겨난 느낌이에요. 초기 자본이 없고, 돈이 없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다 보면 해낼 수 있어요. 여자라서 못하고, 아기 키우느라 못하고 이런 생각을 하시지 마시고요. 한번 사는 인생 도전도 한번 해보면서 살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휴먼스토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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