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은 살 안쪄" 오해하고 있는 당신을 위한 저칼로리 과일 고르는 팁

"과일은 살 안쪄" 오해하고 있는 당신을 위한 저칼로리 과일 고르는 팁

안녕하세요.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입니다. 아마 다이어트하시는 분 중에서 과일 먹기 좀 꺼리시는 분이 많을 거예요. 요즘 과일 당도가 너무 높아져서 '이것은 탄수화물의 속합니다.' 그리고 '당이 많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라는 말씀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그 과일, 참 맛도 좋고 사실 영양소로 몸에 흡수되면서 힘도 나게 하잖아요. 주위를 둘러보면 '빵순이'도 많은데요. 그만큼 과일 좋아하시는 분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우리가 좋아하는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현명하게 먹어서 살도 덜 찌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요. 당도가 높은 것을 조금 피해 보시라고 안내를 해 봅니다. 당도가 높은 과일,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저는 바나나가 먼저 떠오르고요. 그다음에 수박, 수박이 당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요. 당도측정을 했을 때 대부분의 과일들이 당도가 그만큼 높아져 있긴 하지만, 수박은 원래 전통적으로 도 당도가 높은 과일에 속해 있습니다. 그다음에 떠오르는 게 파인애플이에요. 파인애플도 당도가 굉장히 높고 달죠. 그 외에 열대지방에서 나는 과일들의 상당수가 당도가 높을 거예요. 망고 같은 게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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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당도가 높은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수박 같은 과일들은 조금 피하거나 적게 드시면 좋은데요. 한여름에 수박 같은 경우에는 막 썰어서 엄청 많은 양을 먹잖아요. 혹은 수박을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서 마신다면 당도가 폭발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주스를 마실 때 바나나를 갈아 넣는 것도 당도를 폭발시키고, 파인애플도 마찬가지겠죠.

요즘 대부분의 과일들이 당도가 너무 높아져 있기 때문에 과일 자체의 양을 조금 줄이는 수밖에 없겠지만, 예를 들어, 같은 복숭아라도 즙이 많이 나오는 백도보다 천도복숭아가 신맛도 조금 있고 당도가 약간 떨어지잖아요. 그러니 이왕 고른다면 천도복숭아를 고르는 게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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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건강하게 과일 먹는 비결 중의 하나는 신맛이 나는 과일을 한번 찾아보시라는 거예요. 신맛이 조금 도는 과일이어야 하는데, 사실 예전에 과일이라고 하면 맛을 어떻게 분류했냐면, 단맛이 아니라 신맛으로 분류했어요.

우리 어릴 때만 하더라도 사과는 새콤한 맛에 가까웠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 모든 과일들의 당도가 오르다 보니까 사과도 달콤한 것을 고르는 경향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품종 중에서도 새콤한 맛이 있는 것들을 한 번 더 고르는 노력을 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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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일이 약간 새콤해야 더 맛있지 않나요? 그냥 단맛만 있는 것보다 약간의 새콤함이 들어 있는 과일을 드셔 보시면 훨씬 더 매력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거고요.

당장 떠오르는 과일 중에서 새콤한 과일은 자두가 있어요. 자두 같은 것도 권해드리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같은 군에 속하는 과일이라고 하더라도 복숭아 같은 경우에 백도보다는 천도복숭아가 당도가 조금 더 떨어지기도 하고, 새콤한 맛이 조금 더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천도복숭아를 고르는 것이 더 좋고요. 또, 베리류 같은 경우에도 약간 새콤한 맛들이 있죠. 그래서 먹었을 때 새콤한 맛이 떠오르는 과일을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요. 이런 과일들을 드실 때 껍질째 드시기를 권해 드려요. 가급적 껍질째 먹을 수밖에 없는, 아까 베리류도 껍질째 먹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 과일류를 추천해 드리고요. 사과라든지, 여러 가지 과일을 드실 때 껍질의 새콤한 성분은 항산화력이 굉장히 많은 성분들이에요. 그 성분들이 몸에 들어가면 몸을 보호해주고, 깨끗하게 해 주고, 면역도 높여주는 그런 여러 가지 작용들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원래 과일 먹는 이유에 단맛도 있지만, 영양학적으로 볼 때는 그 새콤함에서 오는 항산화력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 때문에 먹는 건데요. 껍질을 빼고 먹으면 그 안에 있는 단맛밖에 섭취를 안 하는 거예요. 그래서 건강하게 드시려면 껍질째 먹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과일 드실 때 첫 번째는 당도가 너무 높은 것보다는 적당한 당도의 과일을 먹거나 당도가 너무 높은 과일을 먹을 때는 양을 적당하게 제한해 주시라고 말씀드리고, 두 번째로 과일을 고를 때는 이왕이면 신맛이 조금 도는 새콤한 과일을 고르시고요. 세 번째는 과일 먹을 때 가급적 껍질까지 함께 드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과일 드시면서도 훨씬 더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면서도 드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이었습니다. 건강하랑!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강남허준 박용환TV의 이용허락을 받아 유텍스트 YouText가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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