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말에 '욱'해서 불 지른 남자, 그에게 없는 '라스트 씬'은 무엇?

2022. 8. 11. 15:30지식

여자친구 말에 '욱'해서 불 지른 남자, 그에게 없는 '라스트 씬'은 무엇?

제가 옛날에 뉴스를 보는데, 평범하게 잘 살다가 한순간에 욱하는 감정을 못 이겨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그런 사례를 본 적이 있어요. 서울에 있는 재래시장의 어느 가게 앞에 이불이 있었는데, 갑자기 불이 붙어서 순식간에 활활 타올랐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날에는 근처 오토바이에 불이 붙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 일대에서 3개월 동안 이런 화재가 총 10차례 정도 일어났는데요. 범인은 해당 구청에서 근무하던 한 공익근무요원이었습니다. 왜 그런 화재를 저질렀냐고 물어보니, 자신이 돈을 제대로 벌지 못한다며 여자 친구가 자신을 구박한 게 화가 나서 우발적으로 방화를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사건도 있습니다. 도로에서 두 차량이 시비가 붙어서 앞 차량의 운전자가 내렸는데, 뒤에 있었던 차량이 앞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아서 차 유리가 다 깨진 일도 있었어요. 직장 상사가 혼내고 질책한 뒤로 기분이 안 좋았던 차에 욱해서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례는 정말 많을 거예요. 여러분 주변에서도 욱하는 성격 때문에 일을 망치는 사람을 몇 명 보셨을 거예요.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욱하는 성격을 못 고치는 걸까요? 욱하는 성격이라는 건 정해진 게 아닙니다. 누구나 욱하려면 얼마든지 욱할 수 있어요. 그런데 모두가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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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간단해요. 평소에 ‘라스트 씬’을 마음속에 항상 넣고 사느냐, 그렇지 않으냐 이걸로 차이가 나는 겁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모습을 무의식에 완전히 각인한 사람은 아무리 욱하는 일이 있어도 일을 망치지 않아요. 욱해버리면 자신이 꿈꾸는 라스트 씬과 자신이 멀어지기 때문이죠. 이걸 잘 보여 주는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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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이라는 여성이 있었어요. 이분은 어느 전자 제품 판매 매장의 직원으로 채용됐죠. 어느 날 중년의 여성이 청소기를 사러 이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니콜은 상냥하게 인사했죠. 그 손님이 까다롭게 이것저것 물어봤지만, 니콜은 자료까지 찾아가면서 그 손님에게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그 손님은 가장 싼 청소기를 구매한 후 배달을 요청해요. 소형 가전은 배달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다른 매장은 다 해주던데 왜 여기는 안 되냐고 하면서 떼를 씁니다. 니콜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이 퇴근길에 직접 배달해 주겠다고 말한 후 일단 돌려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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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성이 나간 후 다른 직원들이 그 손님에 대해 니콜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유명한 진상 고객인데 잘못 걸렸다며, 저 사람은 원래 상대하지 않는 게 답이라는 식으로 얘기한 겁니다. 니콜은 신입이라서 그 사실을 몰랐던 거죠. 아니나 다를까 니콜이 퇴근하고 지친 몸으로 배달해 주니 그 손님은 자신이 주문한 것과 색이 다르다고 트집을 잡으며 물건을 바꿔 달라고 합니다. 니콜은 다음 날에 또 배달하러 갔습니다. 무사히 제품을 받았나 싶었는데, 그 손님은 3일 후 반품 신청을 하러 가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설명해준 것과 흡입력이 다르니, 반품해 달라는 것이었죠. 안 해주면 본사에 전달해 정신적인 피해 보상까지 받아내겠다는 협박도 했죠. 니콜도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었던지라,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그 여성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니콜이 봤던 책 속의 한 문장이 떠올랐다고 해요. 바로 지금, 당신은 운명을 선택하는 중이라는 문장이었죠. 니콜은 전국에서 매출 1위 하는 매장의 지점장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습니다. 책 속의 문장과 함께 자신의 운명을 매출 1위 지점장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니콜은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뒤로 물러서서 그 여성한테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자 없는 물건을 가지고 고의로 민원을 제기하면 회사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손님은 이번 한 번만 참겠다며 씩씩거리고 돌아갔죠. 니콜은 이후 고객 응대 교육 부서로 발령이 났고, 결국 실제로 매출 1위 지점장이 되는 데 성공합니다.

욱해서 일을 망치는 사람과 욱해도 끝까지 참는 사람은 ‘라스트 씬’이 있냐, 없냐의 차이인 거예요. 니콜이 책에서 봤던 구절을 떠올렸던 것도 자신이 매출 1위 지점장이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만약 라스트 씬이 없었다면 그 책의 구절이 떠올랐다고 하더라도 그냥 욱해서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죠.

여러분도 욱해서 일을 망치는 경우가 있다면 라스트 씬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는지 제대로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스트 씬이라는 것은 무의식에 새겨진 것을 말합니다. 무의식의 언어는 상상이기 때문에, 정말 간절하게 상상하는 훈련을 계속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상위 1%의 참을성을 갖추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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