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마음을 얻는 가장 빠른 방법, 목소리 교정 팁 3가지

2022. 8. 16. 09:39지식

 

상대의 마음을 얻는 가장 빠른 방법, 목소리 교정 팁 3가지

반갑습니다. 저는 아름다운 목소리, 건강한 목소리를 만들기 위한 방법 그리고 편안한 대화, 자신감 있는 말하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컨설팅하는 말버스라고 합니다. 우선 목소리를 성우처럼 바꿀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답부터 말씀드리면 그렇게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성우나 배우 목소리만 따라 하고 흉내 내려고 하면 본인이 원하는 목소리 교정을 제대로 할 수 없어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목소리라는 악기, 내가 사용하지 않았던 내 진짜 목소리를 찾는 게 목소리 교정의 핵심입니다. 본인이 기존에 사용하던 목소리가 진짜 목소리가 아닐 수도 있거든요.

목소리가 안 좋은 사람의 특징이 몇 가지 있어요. 첫 번째는 본인의 목소리를 안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목소리가 좋은 목소리인지 명확하게 구분하지도 않고 그저 본인의 목소리는 좋은 목소리가 아니라고 치부해 버리는 경우죠. 저도 처음에는 제 목소리가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녹음 된 제 목소리를 정말 듣기 싫었죠.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습니다. 내가 목소리를 내고 있을 때 나에게 들리는 목소리는 진짜가 아닙니다. 사람들의 귀에 들리는 목소리가 내 진짜 목소리죠. 이걸 제일 먼저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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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목소리가 단조롭다는 특징이 있어요.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목소리는 우리가 낼 수 있는 목소리에 비해 비중이 굉장히 적습니다. 악기로 따지면 도, 레 두 가지 음만 가지고 말을 하는 거죠. 음역이 밋밋하다는 말, 음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도와 레만으로는 좋은 소리를 내기 어려워요. 도레미파솔라시도, 샵과 플랫 등으로 여러 음을 섞으면 더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겠죠.

세 번째 특징은 가장 중요한 거예요. 자신감이 없다는 것입니다. 목소리에 있어 자신감의 척도는 목소리의 볼륨에 있다고 생각해요. 목소리의 볼륨이 낮으신 분 중에 목소리에 콤플렉스가 있는 분이 많다는 거예요. 목소리 볼륨은 키울 수 있습니다. 볼륨을 키울수록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목소리 콤플렉스를 대부분 고칠 수 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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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좋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앞서 말한 세 가지 특징을 거꾸로 뒤집으면 됩니다. 첫 번째, 목소리에 변화가 있는 사람이에요. 목소리의 높낮이에 자연스럽게 변화를 주는 사람입니다. 마치 말이 노래처럼 들리게 하는 사람이죠. 재미없게 느껴지던 얘기도 이런 사람이 말하면 재미가 있어요. 재미있는 사람의 말하기 특징은 바로 그 어조 변화에 있다는 거죠.

성시경 씨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잘 자요’라는 시그니처 멘트가 있죠. 보통 사람에게 ‘잘 자요’를 해보라고 하면 목소리에 변화가 없어서 부드러운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시경 씨는 곡선을 그리듯 목소리에 변화를 주기 때문에 훨씬 달달한 목소리를 연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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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소리가 사람들에게 더 좋게 들릴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변화에 있습니다. 제가 목소리 높낮이에 변화를 주지 않고 이야기한다면 아무도 제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어조에 변화를 줄 때와 주지 않을 때의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이렇게 어조에 변화를 주는 연습에 있어 가장 좋은 수단은 바로 라디오입니다. 라디오 DJ분들은 청중을 사로잡기 위해 목소리에 변화를 굉장히 많이 주세요. 그렇기 때문에 실제 일반인의 말투와는 다르게 매우 부드럽게, 임팩트 있게 들립니다. 그러니 DJ분들의 목소리를 한번 흉내 내 보겠다는 생각으로 라디오를 들으며 연습해 보시면 훨씬 도움이 되실 겁니다.

내가 기존에 보여주었던 음이 아닌, 그 음역을 뚫고 나올 수 있어야 훨씬 더 좋은 목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게 핵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녹음 연습도 좋습니다.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직접 들어보면 실제로 내가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목소리 훈련에 굉장히 좋습니다.

연습할 때는 일상생활에 바로 반영할 수 있는 문장을 쓰는 게 좋습니다. 동화책 혹은 에세이 소설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대화체로 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대화체를 실제로 일상에서 사용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지 연상하기도 좋습니다. 특히 동화 구현이 좋습니다. 동화를 더 오버해서 읽어보기 좋아요. 아이들은 어조가 조금만 비슷해져도 바로 지루함을 느끼거든요. 훨씬 더 많이 리듬을 타야 아이들이 집중을 잘합니다.

목소리가 좋은 분의 두 번째 특징은 목소리에 울림이 있다는 겁니다. 울림이 타고나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타고나길 울림을 잘 내시는 분은 발성 기관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분이에요. 나머지 반은 발성을 잘못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울림을 제대로 못 내시는 겁니다.

목소리 훈련을 통해 울림을 만들 수 있는데요. 울림을 주는 방법의 하나는 느리게 말하는 겁니다. 목소리의 전달력이 약하고 올림이 적은 분에게는 톡톡톡 튀기는 소리의 목소리가 납니다. 울림을 낼 줄 아는 분은 이걸 길게 읽습니다. 음을 밀어낼 수 있는 분이죠.

특히 목소리를 밀어내는 힘을 자주 사용하다 보면 가슴에 울림이 커지게 됩니다. 이 울림이 더 나아가서 입 안의 울림으로 이어지고, 이게 밖으로 나오는 발성의 기초가 되는 겁니다.

발성의 기초는 몸 안의 소리를 끄집어내는 것에 있어요. 이걸 잘 활용하면 모든 소리를 조금 더 신경 써서 내게 됩니다. 내가 지금 소리를 잘 꺼내고 있는가, 소리를 잘 밀어내고 있는가, 이걸 신경 써서 이야기하면 누구나 목소리에 울림을 더할 수 있어요. 자신의 목소리를 자각하는 게 필요합니다.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허밍입니다. 입을 다문 상태에서 음- 소리를 내보는 거예요. 입 안의 울림을 느낄 수 있게요. 치아, 혀, 안쪽 볼살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입안에 울림이 느껴지도록 소리를 내보는 거죠.

입안에 울림이 느껴진다면 그게 바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진동이라는 겁니다. 공명이라는 건데요. 이 상태에서 울리는 소리를 밖으로 나오게 하면 공명감 있는 목소리가 나가게 되겠죠. 입을 그대로 벌려주시면 돼요. ‘음-마’하고. 그 소리 자체가 굉장히 울림이 크죠.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는 거예요. 내 소리가 밖으로 나온다는 것, 안에 있던 울림이 밖으로 나올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서 소리를 내는 거예요. 그러면 훨씬 더 전달력이 향상돼요. 풍선을 불고 있다는 느낌으로 음-마 소리를 내다보면 소리가 점점 더 커지는 마법 같은 일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소리를 잘 모아서 내시는 분은 보통 발성과 발음,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시는 분이거든요. 목소리가 모아져야 좋은 목소리라는 점을 기억해 주시면 좋습니다. 내 머릿속으로 내 소리를 그려내는 게 중요합니다. 내 소리가 모아져서 난다고 생각하며 목소리를 내면 실제로 목소리가 그렇게 움직입니다.

목소리 좋은 사람의 마지막 특징은 자신감 있는 목소리입니다.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요? 내가 바깥으로 보이는 행동, 아웃풋입니다. 행동이 심리에 영향을 주고, 그 심리가 행동 그리고 목소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항상 주눅 든 표정을 짓고 있으면 마음도 그렇게 주눅 들게 돼요.

반대로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으면 당당한 마음이 생길 수 있겠죠.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짓는 것도 좋은 목소리의 비결입니다. 마음과 행동이 서로 영향을 주어 더 좋은 목소리로 연결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조금 더 밝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려는 노력을 담아 말하면 타인에게 훨씬 기분 좋게 들리게 된다는 거죠. 목소리를 바꾸는 건 몸 안의 발성에도 있지만 바깥의 행동에도 달려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목소리를 낼 때 윗니 아랫니 포함 12개 이상의 치아가 보이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방긋 웃으면서 말해 보세요. 웃으면서 말하는 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런데 웃으면서 말하는 걸 연습하다 보면 광대 쪽에 있는 표정 근육이라고 하는 부분이 계속 이완됩니다. 그러면 저절로 입은 크게 벌어지게 되죠. 입은 확성기인데 확성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발성도, 발음도 좋아지게 됩니다. 결국 목소리를 좋게 만드는 데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목소리에 콤플렉스가 있는 분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요. 저는 실제로 목소리가 좋다는 말을 성인이 되어서도 들어본 적이 많지 않습니다. 저도 목소리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어요.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도 없었죠. 의기소침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거든요. 그런데 목소리가 좋다는 소리를 부쩍 많이 듣기 시작한 때가 있습니다. 제가 목소리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였죠.

많은 사람이 좋은 목소리를 갖고 싶어 하지만 막상 관심을 크게 두진 않아요. 노력으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생긴 대로 살자는 생각을 많이 하고 살아가거든요. 저는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관심을 두고, 목소리를 바꿀 수 있다고 믿고 훈련하면 좋은 목소리를 가질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목소리를 더 많이 사랑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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