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31. 23:31ㆍ경제
안녕하세요, 여러분. 집에서 돈 버는 방법 집돈버 구쯔입니다. 오늘은 11월 첫째 주 공모주 일정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청약 일정인데요. 두 개 기업 공모주가 청약을 하고요. 티쓰리엔터테인먼트, 2주 차에 청약하는 종목의 수요 예측 결과가 금요일에 나옵니다. 아쉽게도 청약하는 두 종목의 일정이 겹쳤고요. 환불도 다음 주 월요일이라서 총 4일이 걸린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상장은 스팩주 포함 6개가 있습니다. 기업 공모주는 뉴로메카가 가장 기대가 되는데요. 제이아이테크와 동시 상장합니다. 이번엔 둘 다 좋은 흐름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상장 종목 세부 내용 보겠습니다. 먼저 큐알티의 최종 확약 결과인데요. 수요 예측 때 확약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최종 결과도 1.3%로 역시 저조합니다. 최종 유통물량은 980,500주에 비율 24.6%입니다. 기존 주주 물량이 없기 때문에 유통 물량은 좋은 편이에요.
6개 공모주를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면 큐알티는 최종 431억, 5억 정도 줄어서 큰 차이는 없고요. 교보스팩13호는 확약을 안 받았습니다. KB스팩23호는 최종 확약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38.7%, 유통 금액은 100억 원 미만까지 낮췄습니다. 그 외 세 개 종목은 아직 최종 확약이 나오지 않아서 상장 전에 다시 확인해야 하고요. 뉴로메카와 제이아이테크는 매도 전략 설명할 때 언급할게요.
그리고 10월 마지막 주에 상장했던 두 기업 공모주가 있었죠. 산돌과 저스템인데요. 둘 다 수익을 줬습니다. 산돌은 시초가 28%, 최고가 31%였고요. 저스템은 시초가가 5%로 낮았지만 장 초반 이후에 급등하면서 최고 36%까지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11월 첫째 주에 상장하는 종목과 산돌, 저스템을 비교해보면 세 종목의 확약 비율이 낮기는 해요. 그래도 경쟁률은 훨씬 높은데요. 특히 뉴로메카는 우수한 결과가 나온 곳이라서 이들보다 더 높은 수익이 예상되고요. 큐알티는 전반적으로 수치가 낮지만 공모가를 하단보다 낮췄고, 제이아이테크는 경쟁률이 높았죠. 좋은 흐름 계속 이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공모주 청약 2개 바로 보겠습니다. 먼저 윤성에프앤씨 공모주입니다. 이곳은 2차 전지 공정 중 믹싱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고요. 주요 고객으로 국내 배터리 3사가 있으며 해외 고객으로 리비안도 확보했습니다. 2022년 반기 매출은 1,080억 원으로, 2021년 한 해 759억 원과 비교하면 벌써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죠.
공모 주식 수는 총 200만 주가 약간 안 되고요. 그중 일반 청약자에게 최고 309억 원을 배정합니다. 시가 총액은 4,947억 원으로 높은 편이고요. 구주 매출은 15%, 약간 있습니다. 유통 가능 물량은 29.8%에요.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단독이고요. 공모가는 53,000~62,000원입니다. 청약 한도는 상단 기준 최소 10주, 31만 원 필요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온라인 계좌 고객에게 우대를 주고 있어서 49,000주, 15억 원까지 청약 가능하기 때문에 한도는 넉넉해요.
그다음 디티앤씨알오 업체인데요. 이곳은 의약품 개발할 때 비임상이나 임상시험을 대행하는 기관입니다. 이걸 CRO라고 지칭합니다. 보통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 업체는 적자 상태에서 약품 개발을 진행하는데요. 디티앤씨알오는 2022년 상반기 매출이 229억 원으로 2021년 한 해 327억 원 대비 벌써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요. 2022년 반기에 34억 수익을 올렸습니다. 실제로 돈을 벌고 있는 바이오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모 주식 수는 총 140만 주, 그중 일반 청약자에게 최대 88억 원을 모집하고요. 시가총액은 1,579억 원입니다. 구주 매출은 없고, 유통 가능 물량이 35.7% 있어요.
키움증권 단독 주관이고요. 공모가는 22,000~25,000원입니다. 청약 한도는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최소 10주, 125,000원이 필요하고요. 최고 한도는 일반 청약자에게 22,000주, 2.8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그럼 두 종목 주요 내용 비교해 볼게요. 이 둘의 수요 예측 결과입니다. 윤성에프앤씨는 10월 31일 월요일에 나오고요. 디티앤씨알오는 11월 1일 화요일 하루에 걸쳐 나오게 됩니다. 규모 면에서는 윤성에프앤씨가 1,237억으로 매우 높고요. 일반 청약자에게도 300억 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많은 배정을 기대할 수 있어요. 유통 물량은 디티앤씨알오가 564억 원 더 좋은데요. 둘 다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22년 유사 사례 수익률로 보면 바이오보다 2차전지 장비주 쪽이 훨씬 좋았죠. 게다가 윤성에프앤씨에는 환매 청구권이 6개월 부여됐기 때문에 6개월 동안 10% 손실 안에서 방어가 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정확한 건 수요 예측 결과로 봐야 알겠지만 여러모로 윤성에프앤씨가 더 좋아 보입니다.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집돈버 구쯔의 이용허락을 받아유텍스트 YouText가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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