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한식 배달 1등' 6억 빚 갚은 노총각 사장

2022. 11. 28. 01:42경제

'대전에서 한식 배달 1등' 6억 빚 갚은 노총각 사장

30대자영업자이야기 30대자영업자 휴먼스토리 장사의신

안녕하세요. 저는 빚이 6억이었지만 땅 팔고 가게 팔아서 다 갚고, 지금 대전에서 새롭게 배달 장사를 하고 있는 이호경입니다. 지금 아침 7시인데, 일이 많아서 일찍 출근해야 해요. 나물 빨리 조리해야죠.

제가 한식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 메인이 비빔밥이라서 나물을 여섯 가지씩 드리고 있습니다. 가게가 바로 집 근처예요. 집 구하고서 가게 고르다 보니까 집 바로 뒤에 가게가 나서 구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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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들러서 필요한 것들 장 좀 보고 출근해요. 야채를 꽤 많이 골랐는데, 저희가 그래도 대전에서 비빔밥으로 1등을 하고 있어서 다 남김없이 씁니다. 이따 물건을 배달로 받기는 하는데, 우선 배달 오기 전까지 필요한 것만 딱 사놔요. 비빔밥이 꽤 많이 팔려요. 육회비비밤 같은 경우도... 날이 추운데도 육회비빔밥이 엄청 나가요.

저는 개인 창업이에요. 프랜차이즈가 아니고 제가 다 일일이 신경 써서 만든 업체인데, 이렇게 좀 잘되는 편이라서 뿌듯합니다. 개인 창업으로 대전 1등 찍었는데, 대단한 건 아니고 그냥 열심히 살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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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우리 가게예요. 집에서 가깝죠? 여기 먼저 와 계신 분은 저희 어머니예요. 어머니가 장사를 도와주고 계세요. 원래 같이 나오는데 오늘은 제가 마트를 들렀다 와야 해서 어머니도 지금 막 나오신 거예요.

이따가 10시쯤에 직원하고 알바하고 다 나옵니다. 둘이서 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에요. 좀 많이 바쁩니다. 이따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쁠 거예요. 대전 1등 비빔밥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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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배달집인데 가게가 큰 편이에요. 한 30평 좀 넘어가요. 근데 30평 치고는 월세가 저렴한 편입니다. 100만 원 이하예요. 근데 아마 2년 계약 끝나면 집세 올리자고 하실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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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도 엄청 팔립니다. 한식 종합이라서 비빔밥만 있는 게 아니고 된장찌개도 하고, 김치찌개도 하고, 고기볶음류도 있고... 그래서 잘 됩니다. 주력은 비빔밥이에요.

근데 옛날 얘기해도 돼요? 제가 원래는 시골에서 산채비빔밥을 이렇게 대접했었어요. 시골에서 부모님이랑 장사를 오래 했었어요. 시골에서 하던 걸 도시에 맞게 개발해서 들고나온 겁니다. 거기 있는 땅이랑 가게는 다 팔고 나온 거예요. 운 좋게 땅도 다 팔고, 빚 다 털고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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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이 채널 출연했었잖아요. 프랜차이즈 도시락집으로 나왔었는데, 그 프랜차이즈는 이제 접고 거기서 어느 정도 가게 돌아가는 걸 배워서 개인 창업한 거예요. 뭐랄까 프랜차이즈를 하면서 배달 자영업의 기초를 다졌죠. 그리고 어머니께 배운 거랑 잘 융합시켜서 창업한 거죠.

여기는 창업한 지 이제 1년 하고 3개월 됐네요. 전에는 시골에서 된장을 25년 담았었습니다. 시골에서 오래 살았어요. 시골에 빚내서 식당을 만들고 장사하다가 다 팔고 서울로 올라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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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구 4개를 다 쓰고 있는데, 다 용도가 있어요. 된장찌개도 잔뜩 끓여야 하고, 멸치 육수도 해놔야 하고... 장사가 힘들어요.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그렇게 열심히 해서 대전 1등이어도 또 뭐 그렇게 엄청나게 버는 건 아니에요. 그냥 노력한 만큼 벌고 있습니다. 저는 처자식이 없어서 사고 싶은 거 사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술도 먹고 사우나도 가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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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손님들 찌개 안 시키시면 기본으로 딸려 나가는 장국이에요. 미역국도 드리고 했었는데, 비빔밥에는 된장국이 제일 잘 어울려요. 그리고 된장찌개도 끓여놔야 해요. 워낙 많이 나가서 잔뜩 해놔야 합니다. 진짜 상상보다 많이 나가요. 나물도 담아야 해요.

음식 만들 때 계량을 저울로 하는 건 기본입니다. 이거 그램 수 나오면 안 돼요. 영업비밀이에요. 다 내가 힘들게 레시피 개발한 거라서 이거 나오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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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리뷰 이벤트로 특이하게 잡채를 드리고 있어요. 잡채가 손이 많이 가요. 엄청 많이 가요. 그럼에도 정성을 쏟는다는 그런 느낌 드는 음식이라 정말 고객님들이 많이 찾아 주십니다. 골고루 섞어주고... 이쁘죠?

이건 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이건 얼갈이예요. 프랜차이즈에서 과연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정성입니다, 정성. 손맛이 진짜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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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뷰 관리할 거예요. 리뷰가 또 우리 집이 끝내줘요. 별점이 5.0이에요. 여기 보시면 계속 5.0 유지하고 있습니다.

리뷰가 하루에 보통 15~20개 정도 달려요. 댓글을 복사+붙여넣기 하는 게 아니라 수제로 달고 있어요. 뭐랄까, 복사+붙여넣기 하면 좀 성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모든 리뷰를 다 제가 직접 칩니다. 뒤에 문구는 복사해서 붙여넣긴 하는데, 리뷰마다 다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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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담고 있어요. 미리미리 이렇게 담아놔야 해요. 저희는 반찬을 여섯 가지씩 드려요. 방금 아침에 한 나물들이에요. 나물 하는 게 정말 일이 많은데, 그 덕분에 저희 집이 대전에서 비빔밥 1등을 하고 있습니다. 이쁘죠, 6첩 나물? 원래 8첩 하려고 했는데, 8첩 하면 감당 안 될 거 같아서 6첩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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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문이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네요. 슬금슬금 들어옵니다. 제가 포장하고 주문받고 그런 거 해요. 직원들은 다 파트가 있어요. 작은 가게지만, 자기만의 파트들이 있습니다.

정신없죠? 이 상태로 하면 2시까지 쭉 갈 것 같아요. 이게 들어가는 게 많아서 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나물 반찬, 고추장, 요구르트, 국물, 계란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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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은 불에 조리하는 게 아니라는 게 장점이에요. 회전률이 빠르다는 거죠.

이거는 찌개에 나가는 계란밥이에요. 저희집이 비빔밥만 있는 게 아니에요. 겨울에도 따뜻한 밥 드실 수 있게 찌개를 시키시면 밥에 계란을 기본으로 올려드리고 있어요. 이건 프랜차이즈 따라 했어요. 좋은 것만 가져왔어요. 개인 창업의 장점은 빠른 적용, 빠른 결정, 그게 개인 창업의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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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되죠? 솔직히 다른 자영업도 마찬가지겠지만, 배달 식당들이 많이 힘들어해요. 근데 좀 더 차별화를 잘해서 열심히 하면 먹고살 만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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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콜이 많이 뜨니까 제가 기사님들 기다리면서 드시라고 커피랑 사탕도 준비해 놨는데, 콜이 없으면 기사님들이 우리 집에 와서 대기를 또 많이 타세요. 그러다가 또 우리 집 주문 들어오면 하나씩 가져가시게 되는 거고요. 여기가 대기 장소예요.

그리고 기사님들이 우리 집에서 식사도 많이 하세요. 기사님들은 제가 싸게 5천 원에 푸짐하게 드려요. 요즘 5천 원짜리 밥이 없으니까 기사님들이 많이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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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 출연했을 때 프랜차이즈 배달집 오픈해서 스티커 돌리러 다녔잖아요. 약국에도 전단지 돌리고 했죠. 이제는 그런 거 안 해도 돼요. 지금은 그걸 안 해도 잘돼서 괜찮아요.

오픈할 때부터 잘되진 않았어요. 근데 꾸준하게 계속 상승했습니다. 저희 집은 한 번에 터지지 않았고, 꾸준하게 쌓아서 올라왔어요. 진짜 맛으로 승부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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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주문당 평균 단가가 2만 6천 원쯤 나오는데, 이렇게 단체로 9만 원짜리 들어오면 평균 단가가 점프를 뜁니다. 오늘 같은 날은 3만 원까지도 갈 수 있겠어요.

육회비빔밥이 엄청 잘 나가는데, 사실은 제가 시골에서 장사할 때 육회비빔밥을 판매했었어요. 그렇다고 그대로 가져온 건 아니고, 도시에 맞게 레시피를 개량했습니다. 육회비빔밥이 하루에, 오늘 같은 날은 100그릇 이상 나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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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차전 했어요. 2차전 남았습니다. 요구르트가 9개... 요구르트가 1인분에 하나씩 다 서비스로 나가요. 요구르트 값도 한 달에 60만 원 정도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저희는 아무래도 개인 창업이기 때문에 마진율 쪽으로는 프랜차이즈보다 조금 나아요. 이렇게 줘도 아무래도 조금 더 낫겠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요구르트를 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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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이 오실 때마다 콜 많냐고 계속 물어보는 이유가 있는데, 동향을 계속 파악해야 해요. 그래서 저도 준비해야 해요. 만약에 우리 집도 조금 처진다면 신메뉴를 또 낼 생각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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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목표는 우리 가게 매출도 꾸준히 성장시키면서 일 많이 하시는 어머니 좀 쉬게 해 드리는 게 우선 1차적인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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