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조회수 때문이 아니다" 동물한테 매일 물리는 유튜버

2022. 12. 8. 15:01이슈

"단지 조회수 때문이 아니다" 동물한테 매일 물리는 유튜버

bravewildness 고통 유튜버

안녕하세요, 포비예요. 여러분은 혹시 고통을 잘 참을 수 있나요? 실제로 벌레나 동물의 물려서 다치거나 죽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세계 여러 동물들에게 물리면서 살아가는 한 유튜버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통을 모르는 유튜버 코요테 피터슨(Coyote peterso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bravewildness 고통 유튜버

미국의 유튜버인 코요테 피터슨은 1981년에 태어난 미국 출신 유튜버인데요. 유튜브에서는 '코요테 피터슨' 이라는 이름보다 Brave Wilderness 라는 채널에 등장하는 진행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피터슨은 베어 그릴스처럼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오지를 탐험하는 유튜브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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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존 전문가로 유명한 베어 그릴스와 다르게 피터슨은 다른 분야에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벌레에게 물리는 분야에서 매우 유명합니다. 피터슨은 여러 동물, 곤충에게 물려보는 영상을 매우 많이 보여준다고 하죠. 개미벌, 악어, 개미, 랍스터 등의 여러가지 곤충에게 물려보고 물린 느낌과 후기를 영상에서 전달하는 영상으로 유명한 피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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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나 곤충에게 물리는 영상이 많은 인기를 얻다 보니, Brave Wilderness 채널의 영상들 중에서는 피터슨이 곤충에 물리는 영상들의 조회수가 특히 높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슈미트 고통지수' 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슈미트 고통지수란, 미국의 곤충학자인 슈미트 박사가 직접 곤충들에게 쏘여가면서 만든 지수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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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로 나누어져있는 이 지수는 숫자가 클수록 아픈 강도를 표현하다고 하죠. 코요테 피터슨은 슈미트 고통지수 중 상위권에 올라가 있는 곤충이나 동물에게 물려본 경험이 많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악어나 호랑이 같은 이빨이 큰 동물에게 물리면 아플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코요테 피터슨의 대답은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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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이 큰 동물 대신, 벌이나 지네류가 훨씬 고통이 많다고 대답한 피터슨. 매우 큰 동물에게 물린다면 생명의 위협을 줄 수는 있지만 부위에 따라 대처방법과 생명의 위협을 주는 정도가 다릅니다. 하지만 고통이 강한 곤충은 물린 부의에 큰 관련없이 목숨을 잃을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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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슨을 실제 '카우킬러'라는 개미벌에 쏘여 보기도 하고, 총알개미, 타란튤라 호크에게도 쏘여보았다고 합니다. 이 곤충들은 모두 슈미트 고통지수 4위 안에들 정도로 매우 강한 고통을 준다고 하죠. 하지만 피터슨의 대단한 점은 이런 고통을 주는 곤충이나 동물에게 물리더라도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이 동물이나 곤충들을 다시 가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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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분에 코요테가 매번 동물과 곤충에게 물리고 고통스러워 할 때, 카메라맨이 가까이 다가와 'are you okay?' 라고 물어본다고 하죠. 사람들은 이 카메라맨을 보고 "항상 톤과 억양이 일정에서 웃기다." 라는 반응을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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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오지를 탐험하면서 다양한 곤충과 동물에게 물리고, 이제 웬만한 일로는 고통받지 않는 피터슨도 좌절하고 포기하게 만든 곤충이 있었습니다. 그 곤충의 정체는 '망나니쌍살벌'이라고 하는 벌이라고 하는데요. 장수말벌에 물려보기도 하고, 슈미트 고통지수 1위인 총알개미에게도 물려보았던 피터슨은 코스타리카에서 물리 망나니쌍살벌에 좌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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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아팠는지, " 이 영상 이후로 물리기  영상을 찍지 않겠다." 라고 말할 정도였는데요. 수많은 동물과 곤충에게 물리면서도 포기하지 않은 피터슨을 포기하게 만든 망나니쌍살벌은 사실 '사형집행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고통을 주는 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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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순한 한국의 쌍살벌들과 다르게 사형을 집행하는 정도의 고통을 주는 이 벌은 정글 깊숙한 곳에 살아서 슈미트 고통지수에 올라와 있지 않다고 하죠. 하지만 벌에 쏘일 당시의 고통은 슈미트 고통지수 1위인 총알개미보다 더하다고 합니다. 피터슨은 망나니쌍살벌에게 물린 후 피부 괴사도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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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리기 영상을 그만 하겠다!"라는 다짐과 다르게 현재도 계속해서 물리기 영상을 만들고 있는 피터슨. 자칭 '동물과 곤충전문가'라고 불리는 피터슨이 앞으로는 또 어떤 동물과 곤충에게 물리는 모습을 보여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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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코요테 피터슨은 동물이나 곤충 전문가가 아닙니다. 코요테 피터슨은 오하이오 주립 대학에서 영화를 주로 공부한 대학생이었는데요. 정식으로 생물학 교육을 받은 적은 없다고 하죠. 또 동물 훈련을 받은 적도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고, '피터슨이 너무 위험한 일을 하는 게 아니냐' 라고 말했지만 피터슨은 "우리가 학교에 가서 동물과 상호작용을 하는 법을 배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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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교에서도 악어를 잡는 방법, 거북이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라고 말했죠. "나는 타고난 호기심으로 동물에 대한 정보들을 찾아보고, 실제로 밖에 나가서 모든 지식을 흡수하면서 배경지식이 생겼다." 라고 말했죠. 본인이 정식으로 인정받은 전문가는 아니지만 현장에서 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지식을 쌓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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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상에서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를 넣어서, 다른 사람들이 따라하지 말라는 주의사항도 적어두고 있습니다. 사실 피터슨이 본인이 살고 있는 미국 외에도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 아시아 등 여러 나라의 오지를 탐험하면서 다양한 동물과 곤충에 물리는 이유는 '자연의 위대함'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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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비하면 정말 작은 동물과 곤충들에게 물리고 쏘이면서 이 동물들과 곤충들의 위험성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남기위해 변화하고 강해진 동물들과 곤충들의 대단함을 알려주기 위해 이런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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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곤충과 동물들에게 물리고 나서 대처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고슴도치의 가시에 일부러 찔린 뒤, 가시를 제거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기로 하고요. 악어에게 물린 뒤 치료하는 모습도 보여 준 피터슨. 거기다 안전대책도 철저하게 세운 뒤, 동물이나 곤충에게 물리는 콘텐츠를 계획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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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약품을 준비해둔 뒤, 긴급구조 위성 전화도 옆에 둔 채로 물리기 콘텐츠를 촬영한다고 합니다. 이 위성 전화를 이용해 긴급구조를 요청하면, 구조헬기와 가장 가까운 병원에 연락되어 구조를 받을 수 있다고 하죠. 누구보다 곤충과 동물들 사랑하고 아끼는 피터슨이다 보니, 콘텐츠를 선정할 때 많은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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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백과사전을 열고 가장 흥미로운 동물을 찾기도 하고, 촬영을 가기 전 조사를 하고 지역 보호 단체와 상의를 하기도 하죠. 또한 정글에 들어가기 전 콘텐츠를 찍을 동물 외에도 환경과 독성 식물에 대한 조사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대비들을 해 두었다고 해서 피터슨의 고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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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거대 사막 지네에 물리는 도전을 할 때, 처음으로 카메라를 꺼달라고 요청하는 모습도 보여 주었습니다. 나중에 밝힌 소감은 "최초로 내가 버틸 수 없는 고통을 받았다."라고 말한 피터슨. 고통이 너무 심하면 쇼크사로 사망할 수 있다고 하죠. 결국 피터슨은 독 추출기를 사용해 치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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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글에서 동물들과 곤충들을 찾아다니다 보니 동물과 곤충들 때문이 아니라 다른 환경 때문에 고통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거미를 잡아먹어서 '타란튤라 호크'라고 불리는 벌을 잡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테디베어 선인장에 손을 찔리는 일도 있었다고 하네요. 이 선인장의 가시는 화살촉 같이 생겨서 다른 선인장들보다 훨씬 아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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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곤충들과 동물들에게 물리고 나서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 생물들을 가두고 나서야 쓰러지는 피터슨. 하지만 피터슨의 고통과는 상관없이 Brave Wilderness 스태프인 Mark vims와 Mario aldecoa는 매번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이 생물에게 물린 느낌을 설명하라고 재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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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악어와 독사 등의 여러가지 동물에 대한 경험을 하면서 자랐고, 환경의 위대한가 대처 방법에 대해 알리기도 하였는데요. 여러 사람들에게 "동물에 대한 지식을 쌓으려면 무슨 활동들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도움을 주기도 하는 피터슨. 과연 피터슨은 이 어려운 도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또 많은 즐거움을 주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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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코요테 피터슨은 현재 Brave Wilderness 채널을 구독자 2천만 명을 넘기는 채널로 성장 시켰는데요. 하지만 피터슨은 유튜브 활동 외에도 여러 활동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본인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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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yote peterson's Brave Adventures : Wild Animals in a Wild World / Coyote peterson : The king of Sting! 이라는 책 2편을 쓴 피터슨. 책에는 생물과 그 생물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두었다고 하네요. 거기다 미국의 유명한 배우인 제프 골드블룸과 함께 '코난 오브라이언쇼'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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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 예방 접종을 홍보하기 위해, 현재 미국의 대통령인 조 바이든과의 화상 통화에 참여하기도 했고요. 디스커버리 네트워크 개열 방송국 중, 동물 전문 방송국인 애니멀 플래닛과 Coyote peterson : Brave Wild라는 이름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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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작가 겸 유튜버, 방송인 등의 직업을 얻게 된 피터슨. "우리는 많은 방법으로 자신의 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동영상을 만드는 게 재밌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라고 말한 피터슨은 애니멀 플래닛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동시에 유튜브 활동도 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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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모든 일들을 훌륭하게 해냈고,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하게 영상을 올리는 것에 성공했죠. 동물 관련 영상들을 만들기 시작할 때, 많은 곳에서 지원을 거절당하고 유튜브를 시작한 피터슨. 결국 유명한 방송국인 애니멀 플래닛과 계약하며 성공적인 영상 제작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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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으로 불리지만 어떤 일을 하던 항상 동물과 곤충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리에게 찾아오는 피터슨이 앞으로는 또 어떤 곤충과 동물에 관련된 콘텐츠를 보여 줄까요? 오늘은 이렇게 고통을 모르는 유튜버, 코요테 피터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동물 생물학에 대해 실제로 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동물에 물리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려고 계속 동물에 물리는 피터슨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오늘 콘텐츠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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