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부터 특징까지! 메타버스 3분 정리

정의부터 특징까지! 메타버스 3분 정리

놀라운 기술 탐구의 시간, '메타버스'에 대해 정리해 본다. 시작한다.

첫 번째, 정의. 초월한, 그 이상이라는 뜻의 'Meta', 세계라는 뜻의 'Universe'가 조합된 합성어이다. 보편적인 이미지를 그리자면 3D 월드로 구현된 버추얼 월드를 떠올린다. 그러나 이는 메타버스라는 큰 범주 안에서 '3D 버추얼 월드'라는 하나의 카테고리인 것이다. 우리가 평소 익숙하게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등도 또 다른 자아를 투영하는 메타버스로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각 조건이나 형태에 맞게 임의로 형성된 무형의 가상공간을 통칭해서 메타버스라고 부를 수 있지만, 현재의 시장 지칭 편의상 3D 버추얼 월드를 아울러서 메타버스로 칭하는 것이다.

두 번째, 특징

1) 자유도

여기서 말하는 자유도는 '완전한 자유'를 뜻한다. 즉 GTA류의 오픈 월드 게임은 정해진 스토리텔링의 콘셉트와 조작 방식의 한정을 따르고 있어서 완전한 자유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반면 메타버스는 월드의 구성과 스토리, 아이템까지 모두 참여자의 세팅에 따른다.

2) 소셜. 버추얼 계정을 통해 음성, 채팅,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것이다.

아이폰 14 플러스와 아이폰 14의 차이점 3분 만에 알려드립니다.

"보급형 급나누기?" 애플워치 SE 2세대, 달라진 점은 고작 '이것'

3) 경제시스템. 메타버스에 참여하는 플레이어와 기업은 모두 돈을 벌 수 있어야 한다.

4) 상호연결성.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을 보면 시간, 공간, 형태를 초월해 다양한 캐릭터가 한 공간에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이와 같이 유저의 형태, 공간과 콘셉트를 초월해 실시간으로 상호 연결되는 것이 메타버스의 속성인 것이다.

바쁜 당신을 위한 '아이패드 10세대' 3분 스펙 정리

전작과 '이것' 달라진 갤럭시워치 5 프로... "고작?"

세 번째, 서비스 현황. 이러한 속성을 지니며 국내외에서 서비스 중인 메타버스는 우선 네이버 Z의 '제페토'가 있다. 제페토는 3D 버추얼 월드 기반으로 각 콘셉트에 맞게 룸 형태의 독립공간을 만들고, 유저는 네임드 크리에이터가 되어 경제 활동이 가능하다.

이와 유사한 서비스로 '이프랜드'가 있다. 형태는 제페토와 비슷하지만, 모임이나 온라인 만남 등에 중점을 둔 서비스이다.

또한 해외에서 주로 서비스 중인 메타버스에는 게임형인 '더샌드박스', '로블록스' 등이 포함된다.

"매일 수중 다이빙 한다면 사세요" 역대급 비추천 후기 가득한 애플워치 8

네 번째, 단점. 우선 '왜 메타버스에서 활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당위성의 문제이다. 직관성이 떨어지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기술적 한계를 비롯해 언택트 시대의 종료 가시화 등을 환경적인 문제로 보이며, '왜 굳이?'라는 의문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회사의 시무식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메타버스에서 진행하는 등의 행위를 보였으나 본질적으로 그냥 '구글밋'이나 '줌'으로 하는 게 훨씬 직관적인데, 굳이 메타버스에 아바타를 만들어 들어가는 소모적인 행위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메타버스들은 전략을 명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섯 번째, 개선 방향. 우선 물리적 사용기기의 편의성 개선이다. 현재 메타버스는 사용 측면에서 직관성이 낮고, 이 덕분에 버추얼 월드와 현실을 잇는 연결성이 저하된다. 오큘러스 퀘스트 2 등의 기기들이 활용되며, 보다 직관적인 접근 노력은 있지만 여전히 불편한 게 팩트다. 체감 로딩 타임과 이질감이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의 사물인지 등이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경제 작동 방식이 안정되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아이템의 NFT화, 상품 판매 지불이 이루어지는 형태를 구현해 가는 중이지만, 행정적인 세팅조차 중구난방인 상황이다. 따라서 경제 생태계를 안정화하는 것이 두 번째 과제가 될 것이다.

마지막, 기대점. 결론적으로 2022년 현재의 메타버스는 미완성이다. 경제성, 안정성, 직관성이 확보된다면 낭비되는 실물 자원의 절약, 편견과 제한 없는 제2 세상의 구현 등 무궁무진한 파라다이스가 펼쳐질 것이다. 모든 문제를 해결한 궁극의 메타버스가 나타나는 순간, 현재의 모바일/PC 기반 인터넷 생태계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맞이할 것이다.

정리한다.

'이미 즐기고 있다' = 시장 선구자가 될 것이다.

'한 번쯤은 접해보고 싶다' = 시제품 중 하나를 써본다.

'종류가 너무 많다' = 이중 8할은 망할 거다.

'말도 안 되는 개소리다' = 긍정론자가 세상을 바꾼다.

'나는 게임도 하면서 돈도 벌고 싶다' = 메타버스의 시장 발전을 염원한다.

판단은 당신 몫, 이상 정리 끝.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합리적 소비 3분테크의 이용허락을 받아 유텍스트 YouText가 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