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도 되는 사람인지는 '이것'을 보면 알 수 있다!

2022. 8. 26. 20:40지식

믿어도 되는 사람인지는 '이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두형이라고 합니다. 정신과 의사고, 대구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대인관계를 할 때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파악하려는 데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이 사람의 속마음은 어떤 걸까?’ 저는 조금 다른 관점을 제안을 드려볼까 하거든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본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본다고 할 때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가 뭘까 생각해 보면 그냥 겉으로 드러난 표정 정도, 그다음에 몸짓이라든지 아니면 하는 말의 내용, 어투, 정말로 제한된 정보죠. 저는 늘 지론이 한 사람의 마음은 진짜 우주와 같아서 스스로도 다 알기 힘들 정도로 깊은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우리는 타인을 볼 때 너무 제한된 정보로 보게 되는 거예요. 내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자꾸 타인을 재단하고, 판단하고, 평가하는데 그게 정확하지 않을 때도 많고요. 나는 엄청 믿고 ‘이 사람 너무 좋은 사람이야…’ 하며 마음을 다 줬는데, 알고 보니까 상처받을 때도 많고요. 그래서 저는 거꾸로 평생을 같이 해도 안전하고 너무 좋은 단 한 사람, 이런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보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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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 만난 이후로 그 전보다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느낌이 들게 해 주는 사람, 그 사람과 함께하고 있을 때 나의 모습이 나 스스로 좋게 느껴지는 사람, 이것들이 모아지다 보니까 이 사람과 함께하는 미래가 그려지는 사람, ‘나는 이 사람과 미래를 함께하고, 앞으로 계속 이렇게 함께하더라도 참 좋을 것 같아.’ 이런 느낌인 거죠. 그리고 이건 약간 가외로 이런 포인트로 어떤 사람을 느끼고, ‘이 사람 참 좋은 사람이구나.’ 할 때 한 번 그 판단을 내렸다고 해서 무조건 이게 끝까지 가야 할 거라는 마음도 내려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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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늘 바뀔 수 있는 거고,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거고, 나는 이 사람이랑 함께할 때 참 마음이 좋고 내 인생이 더 나아진다는 느낌이 들다가도 그게 또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 국면이 있을 수 있어요. 관계도 생물처럼 매일매일 변화하잖아요. 상당히 달라지는 그때그때의 내 마음을 보는 것, 그렇게 하다 보면 나도 괜찮은 사람이고, 상대방도 괜찮은 사람인 거예요. 그걸 전제로 우리가 관계를 이어 나가는데, 그 관계를 하다 보니까 내가 혼자 존재할 때보다 내 인생이 더 좋아진다, 그와 함께하는 내 모습이 너무 좋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사람이면 아마도 그 사람은 내 인생의 소중한 사람일 거고, 내가 다치지 않고 관계를 잘 이어 나갈 수 있는 나와 잘 맞는 사람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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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나와 잘 맞는 안전한 사람을 타인의 기준에서 찾으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 나의 기준으로 가져와서 찾아야 한다는 거죠. 당연히 나한테 잘 맞는 사람, 내게 어울리는 사람도 계속해서 달라질지도 몰라요. 사실 타인이라는 우주를 내 마음만큼 깊이 들여다볼 수는 없잖아요. 그런 한계는 있는 거죠. 그래서 타인을 계속 바라보고,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를 바라보는 시선을 이 사람과 함께할 때 나는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고, 내 삶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로 돌려주는 거죠. 나를 조금 더 소중히 해 주는 개념일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나를 가장 소중히 하면 할수록 이 소중한 나에게 잘 맞는 사람과 관계도 잘 이어질 것 같아요.

내 편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해가 되는 사람들, 이런 것들도 제가 한번 생각을 해봤어요. 대인관계에 관여하는 요소가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내 삶을 힘들게 하고, 더 나은 내가 되지 않고 오히려 내 모습이 더 무리하고 버겁게 느껴지는 사람이지만 그 사람이 나에게 매력이 있을 수도 있는 거죠. 너무 가까이하고 싶을 수도 있고, 멀어지고 싶어도 그 관계를 어떻게 할 수 없을 수도 있는 그런 사람들의 특징을 또 생각해 봤는데요.

내가 소중하게 여길 만한 사람의 특징이 반대일 수도 있는 특징들인데요. 이 사람과 만난 이후로 그 이전의 삶보다 지금의 삶이 내가 생각할 때 더 좋지 않은 것 같고, 그 사람과 함께할 때 내 모습이 더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은 사람도 좋아할 수 있는 거죠. 심지어 사랑할 수도 있는 거고요. 우리 마음의 작용은 우주와 같아서 나 자신도 다 모르니까, 무조건 우리가 나에게 득이 되고 나를 소중히 해 주는 사람만 좋아하는 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그런 포인트에서 제가 한 가지 또 생각했던 게 있는데, 제 경험이 반영된 거기도 하고요. 나 자신이 그 사람과 함께할 때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으로 머무르기가 힘들고 늘 버겁게 무리하고, 그 사람에게 맞춘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 사람들도 존재하는 것 같아요. 가스라이팅, 이런 것들도 이슈가 있잖아요. 거기의 포인트도 저는 이런 지점이 아닐까 싶어요. 내가 그 사람에게 너무 매력을 느끼고, 심지어 사랑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런 분들이 보통 나에게 어떻게 접근하냐면 ‘이건 너를 위한 거야’, ‘내가 너를 생각하고 사랑해서 그런 거야’, ‘그래서 내가 아주 객관적이고 남들은 해줄 수 없는 조언이라든지 이런 역할을 너에게 해 주는 거야.’라는 식으로 접근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이런 역할은 나밖에 해줄 수 없어’, ‘평생에 이런 사람은 내가 처음일 거야.’라든지, ‘우리가 서로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니까 우리가 함께하기 위해서는 내가 노력을 하고 너한테 맞추는 만큼 너도 이런 노력을 반드시 해야 해.’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외모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든지, 자기 관리를 하라는 식으로, 아니면 더 좋은 직업을 구하거나 ‘네가 나은 사람이 돼야 해, 나와 함께하려면…’ 아니면 ‘성격적으로 너는 이런 결함이 있으니까 이런 부분들을 잘 고쳐야 해.’ 이런 식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그 말들을 잘 보면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그들이 생각하는 나를 위한 도움을 주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내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끊임없이 얘기를 하고 있는 거고요. 그러면 나는 그런 말들에 익숙해지다 보면 이 사람은 나를 위해 주고, 나는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하고 내가 이 사람을 위해서 노력한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서 내 삶이 힘들어짐에도 불구하고 그 관계를 끊을 수 없고, 계속해서 더 몰입이 되는 함정에 빠질 수 있겠죠. 그럴 때 제가 처음 말씀드린 포인트들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우리가 관계에 푹 빠져있고, 그 양상에 빠져 있다 보면 그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내가 어떤지를 잘 못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늘 상대방이 어떤 말을 나한테 하는지, 상대방이 나를 어떤 느낌으로 나를 보고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이런 국면을 더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것 같거든요. 그럴 때 우리가 보지 못하고 있던 내 모습이 있다는 거죠. 나는 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충분히 행복감이나 충만함을 느끼고 있는가? 저는 오히려 그걸 보는 게 더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고 그 감정에 휘둘리는 게 아니라, 내가 이 사람과 만나서 더 안정되게 느끼는지, 혹은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됐는지 이 부분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좋아한다, 싫어한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 것 같다, 마음에 든다… 이런 것들이 하나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내 마음의 너무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혹은 관계를 판단하는 너무 큰 요소로 자리 잡은 건 아닐까, 저는 이렇게 보는 거죠. 관계라는 걸 저는 본질적으로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 소중한 사람이고, 나 혼자서도 충분히 괜찮고, 한 사람 몫의 행복을 꾸리기에 우리는 다들 부족함이 없는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살다 보면 당연히 혼자서 살아가는 데에 버거움을 느낄 때도 있고, 부족하다고 느낄 때도 많고, 누군가에 의지하고 싶거나 함께하고 싶은 본능이 다 있잖아요. 인간이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요. 혼자서도 괜찮은 사람 한 명, 한 명이 둘이 되어 같이 있을 때, 내가 혼자일 때보다 조금 더 삶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것 같고, 조금 더 나은 느낌을 주게 하는 것, 저는 그게 관계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닐 때도 있다는 거죠.

뭔가 이 사람과 함께함으로써 나는 계속 더 무리하게 되고, 내가 혼자 있을 때보다 더 힘들어지는 것 같고, 그런데 관계를 이어갈 때 이 요소 말고도 다른 요소들이 많으니까 우리가 그런 말이나 느낌에 빠져들다 보면 가장 소중한 것, 내 삶, 나의 행복, 내가 존중받고 안전함을 느낀다는 그 마음의 평온, 이런 부분들을 놓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걸 많이 보다 보면 정말 나한테 잘 맞는 좋은 사람들을 알아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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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 (2부) 해가 되는 관계 피하는 나만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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