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31. 16:00ㆍ이슈
1838년에 ‘에드워드 존스’라는 소년이 영국 여왕이 사는 버킹엄 궁전에 침입해서 여왕의 팬티를 훔친 후에 버킹엄 궁전을 빠져나갔지만, 곧 체포됐다.
놀랍게도 존스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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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 스토킹 시달리던 할리우드 배우, ‘이것’ 했더니 스토커가 제 발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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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1840년에 두 번이나 버킹엄 궁전에 침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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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침입에서는 들키지 않았으나 두 번째 침입에서 여왕의 탈의실에 있는 소파 밑에 숨어있다가 들켜서 체포됐고, 징역 3개월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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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한 존스는 왕족 주거지에 침입했다가 징역 3개월을 살았다.
다시 출소한 존스는 버킹엄 궁전을 배회하다가 체포돼서 6년간 강제로 해군에서 복무했고, 노년이 되기 전까지 자잘한 범죄로 점철된 삶을 살았다.
존스는 노년에 호주에서 평범하게 살았다.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에드워드 존스’를 여왕의 팬티를 훔친 남자로 기억했기에 존스는 자신의 이름을 ‘에드워드 존스’에서 ‘토마스 존스’로 개명했다.
그리고 1893년에 술에 취한 존스는 다리의 난간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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