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8 VS 신형그랜저 탁월한 승차감의 주인공은?

K8 VS 신형그랜저 탁월한 승차감의 주인공은?

안녕하세요 연못구름입니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값어치 합니다. 경쟁차량인 K8에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 예전에 K8 시승 할 때도 "승차감 정말 좋네요" 라고 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K8은 굉장히 컴포트하고 승차감이 항상 좋다고 느꼈다면 그랜저는 거기에 플러스 프리뷰 제어를 하잖아요. 조금 더 능동적이다, 조금 더 똑똑하다. K8은 낭창낭창한 좀 좋은 승차감을 보여줬어요. 생각보다 단단할 것 같았는데.

이 차는 물렁물렁 할 때와 단단할 때를 잘 전환을 해 주는 것 같아요. 탄력적이에요. 그냥 갈 때는 차 자체가 컴포트하니까 잘 모르다가 이상형이 불안한 구간이 생겼을 때 잡아 주는 그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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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닐 때 보면 그 휘청휘청하는 롤링이 있고 앞뒤로 피칭이 있고. 대각선 요행 이런 부분에서 기존 그랜저보다 향상된 부분은 일단 그 기본형을 탔을 때는 기본형도 쇽이 서스펜션이 개선이 많이 됐어요.

쇽업쇼바 자체도 조금 비싸고 좋은 걸로 바꿨고 그 다음에 초반인데 쇽업쇼바 경사가 마운트 부분에 베어링을 적용시켰다던가 이런 것들이 계속 되다 보니까 아무래도 기본형도 승차감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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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도 거의 110만 원이잖아요. 달 만 하겠는데? 시승리뷰를 몇 개 봤더니 단단하다고 하니까 사람들은 '그러면 단단하기만 하냐?'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 프리뷰가 적용되면서 단단해야 될 부분은 단단하고 또 지금처럼 고속도로 같은 데서는 또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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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지금 이 차가 휠이 20인치 잖아요. 타이어가 굉장히 얇아요. 또 이 그랜저가 우리 이전 세대 그랜저 타이어 한번 생각해볼까요? 컴포트 성향의 미쉐린 mxm4 타이어를 썼었어요.

근데 지금 이번 그랜저는 20인치 휠이 좀 단단한 성향의 p 제로 타이어를 썼단 말이에요. 그런데 불구하고 20인치 휠을 탑재한 차를 지금 우리가 시승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너무 컴포트 하지 않아요?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있구나. 늦게나

스티어링 휠 두께나 유격이나 이런거는 예전 그랜저는 이제 3000cc대 엔진만 이제 알타 이 인터페이스를 썼고 요번에는 전사양 알타이 인터페이스를 썼는데 일단 그전보다는 확실히 직진 안정성이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코너를 돌거나 아니면 직진을 하고 있다가 이제 약간 요철이 나오거나 이랬을 때 핸들이 휘청거리는 느낌이 예전보다 조금 더 줄었어요.

오늘 비가 내려요. 이번 그랜저가 흡차음재를 많이 적용을 했대요. 물론 우리가 알고 있는 휠하우스에 방음재 라던가 이런 것 뿐만 아니라 메인 카페트에다가도 흡차음재를 적용했고, 그 다음에 차 뒤에 보면 붙이는 흠차음재가 있거든요. 이거를 바닥 쪽에다가 기존보다 더 많이 보강을 했대요.

근데 아무래도 그런 것들이 이제 조용하게 느끼고 더 이제 좀 이번에 좀 괜찮다고 느꼈던 것 하나가 타이어에요. 타이어가 지금 전 사양이 18, 19, 20인치 전 사양이 지금 흡음재가 들어간 타이어를 썼어요. 그러다 보니까 타이어를 탈착을 해보면 안쪽에 공명음을 줄여주는 스폰지가 시공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달릴 때 노면에서 올라오는 타이어 소음은 G80과 견주어도 될 정도로 조용해진 것 같아 요.

우리가 뭐 차 안에서 소리가 너무 시끄럽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엔진에서 넘어 오는 소리가 있을 거고 창문에서 넘어서 윈드노이즈가 있고 바닥에서는 로드노이즈가 들어올 수가 있잖아요. 그 중에서 로드노이즈 를 많이 신경 썼어요.

흡차음재가 D2, D3 등급 중에서 한 단계가 엄청나다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 그랜저에 적용된 흡차음재는 모두 D3라는거죠.  물론 흡차음재 하나로 차의 방음이 결정되지는 않아요. 일단 그래도 이런 차량들은 아무래도 중대형 세단이잖아요. 어느 정도는 가지고 가야 되겠죠?

주행성능만 두고 본다면 그랜저가 K8보다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자동차는 후기에 나온 게 아무래도 좀 더 나아요. K8에 들어간 전자제어 서스펜션도 굉장히 컴포트하고 좋았는데 조금도 그랜저가 나은 느낌이에요. K8을 부드럽다고 표현하는 부분들은 어떻게보면 범위 자체가 이렇게 좀 넓었던 거죠. 그런데 지금 신형 그랜저같은 경우는 그 범위에서 부드러울 때는 넓었다가 좀 단단해야 할 때는 좁게 움직입니다.

가격은 80만 원이면 넣을 만 합니다.  그리고 로드노이즈나 소음의 전반적인 수준은 G80과 비교는 되지만요. 급의 차이는 분명하긴하죠. 솔직히 비교할 수 있는 차는 아니에요.  워낙 금액이 올라가다보니까 G80과 갭이 줄다 보니까 한번 비교를 해 보는 건데요. 차의 기본기 자체가 달라요.

그 전 세대와 비교 하자면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정도긴 한데 윈드노이즈는 확실히 있어요. 앞 범퍼에서부터 천장. 이 옆으로 들려오는 소음은 좀 있는 편이에요. 머리 위쪽은 제네시스보다 확실히 떨어져요. 제네시스는 비 내려도 안들려요.

이 차를 사시는 분들 중에서 2.5 가솔린 4기통 엔진과 그리고 3.5 6기통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아무래도 2.5 4기통은 2.5라도 4기통이잖아요. 4기통 특유의 걸걸거리는 맛이라고 그게 있어요. 근데 이 3.5 6기통은 확실히 부드럽고 그리고 또 서 있을 때도 잔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은 확실히 3.5죠. 그리고 지하주차장만 올라와도 달리지 않더라도 그 느낌이 있어요. 고배기량이 주는 만족도. 그것도 저rpm에서도 액셀만 살짝 밟으면 바로 그냥 토크가 나옵니다. 근데 대신 연비적인 부분에서는 좀 감성요소와 기름을 바꿔야 됩니다.

시트에 앉으면 그 차의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신형 그랜저는 완전히 단단한 건 아니고 그렇다고 물컹거리지도 않고 딱 중간이에요. 근데 차 성향이 단단한 것 같으면서도 또 되게 컴포트하고. 그래서 이게 이 급에서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딱 그 정도의 승차감을 잘 구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3세대 플랫폼이 정답은 아니에요.  그리고 또 이 3세대 플랫폼이라서 뭔가 뛰어나다, 월등히 뛰어나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요. 아무래도 플랫폼이 이제 바뀌면서 주는 안정감이나 충돌안정성에서는 확실히 좋죠. 좋은데 이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운전하는 감동적인 부분에서 2, 3세대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근데 얘도 이제 K8과 같은 3세대로 바뀌었고 아무래도 후기형이다 보니까 얘는 후면 플랫폼 또 바뀌었어요. K8과 대비해서. 서스펜션 앞쪽 구조까지 똑같아요. 근데 그 뒤쪽 트렁크로 나가는 부분이 달라요. 2열 부터 트렁크까지 하체가 K8과 달라요. 이번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트렁크 공간이 가솔린 하고 똑같아요.  그걸 그렇게 구현하기 위해서 뒤쪽 구조를 개선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 왜냐면 지금 내연기관이 종식이 되니, 안 되니 하고 있는 와중에 솔직히 지금 전기차 시대가 오기 전까지 갭을 메꿀 것은 하이브리드밖에 없거든요.

기술 수준이 기존보다 많이 좋아졌어요. 완성도가 높으면서 잘 만든차 중에 하나가 분명히 그랜저인거고요. 그리고 이제 올라갔을 때 차에 탔을 때 '어우 고급스러워졌다'했는데 이런 계기판 폰트나 이런 게 아쉬워요.

가격에 대한 부분도 분명히 올라갔고 그분이 좀 아쉬운 부분 맞는 거 같고요 조금 이게 단발 제동을 했을 때는 그래도 잘 들어요. 내리막길 같은 데를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내려갔을 때 그럴 때 확실히 신뢰도가 좀 떨어진단 얘기죠. 합리적인 가격대와 옵션을 결정한다 그러면 아직까지도 그래도 가격대비 훌륭한 차량 같아요.

정리하면 4천 중반, 미만까지 구입한다면 그랜저 2.5 기준으로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5천 5백이 넘어갔을 때는 굳이 그랜저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네시스에 있는 기능들은 많이 넣기는 했는데 제네시스와 급 차이는 극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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