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여행기] 가는곳마다 동반 여행 제안하는 그녀들

2022. 12. 2. 11:09여행

[튀니지 여행기] 가는곳마다 동반 여행 제안하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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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는 튀니지의 수도인 튀니스입니다. 이번에 제가 여행 일정을 너무 빡빡하게 잡았는지 몸이 조금 안 좋아가지고 여기서 한 3, 4일 정도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쉬기만 했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밖에 나왔는데 오늘은 이제 동네에서 돌아보고 튀니지 시내랑 근교를 좀 돌아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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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튀니지는 저한테도 되게 생소한 나라인데 정보가 그렇게 많이 없어요. 그래서 '그냥 가 보자' 하는 마음으로 왔거든요. 제가 있는 곳이 도시 바로 옆에 바다가 있어요. 한강 온도 정도 되는 거 같아요. 물도 되게 맑아요. 여기 바다가 제가 이번에 잡은 에어비앤비에서 걸어서 2분 거리 정도예요.

 

킬트 입고 돌아다녔을 때, 사람들 반응 “팬티 입으면 안 돼!”

여기는 에든버러에 있는 호스텔이고요. 제가 처음으로 치마를 입고 밖을 나가봅니다. 근데 이건 사실 치마가 아니라 영국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인 ‘킬트’라는 옷인데요. 제가 이걸 여기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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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여행자분들은 가지 마세요!” 모로코 마라케시에 가다.

여기가 지금 마라케시인데요. 1박에 3만 원인데 아침 조식이 포함되는 굉장한 곳입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요. 아침으로 파이와 요거트가 나왔어요. 깔끔합니다. 페스에서 어제 마라케시로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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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산책을 했는데 되게 좋더라고요. 지금이 여름이 아니다보니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 나라를 모로코를 가가지고 모로코랑 튀니지를 같이 이야기 안 할 수가 없는데요. 둘 다 북아프리카 잖아요. 그래서 비슷한 느낌일 줄 알았어요. 근데 튀니지는 좀 더 유럽에 가까운 느낌이 있어요.

 

[33살 청년의 방콕 여행기] 현지음식&마사지

안녕하세요. 채코제입니다. 저는 이제 태국으로 오늘 여행을 갈 건데 제가 예전에 태국에 3년 정도 살았어요. 그래서 거기에 제 짐이랑 이런 것들이 다 있어요. 그래서 이번 여행은 태국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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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아니고 그냥 호텔이에요!” 영국 일등석 슬리핑 기차 후기

안녕하세요, 여기는 잉글랜드 런던의 Euston station이라는 기차역이고요. 저는 오늘 스코틀랜드에 있는 글래스고라는 해안 마을로 가기 위해서 기차역에 왔습니다. 이번에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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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여러가지 문화가 섞인 느낌이 모로코처럼 나는데요. 건물 양식이나 분위기는 약간 그리스인데 사람들은 또 아랍이랑 아프리카쪽 느낌이 나요. 되게 매력 있는 나라네요, 신기합니다. 여기는 되게 좋은 게 거리에 냄새가 안 나요. 모로코에는 길거리에서 소변 냄새 엄청 났거든요. 기차 타고 시내로 나가볼게요. 우리나라 지상철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시내 관광 & 외곽 성 콘셉트 호텔 체험 그리고 ‘이 옷’

여러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고요. 그런데 여기 내리자마자 뭔가 런던보다 건물들이나 이런 것들이 훨씬 더 고풍스러워서 감탄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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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부터 계속 쳐다보던 학생들인데 기차 타는 동안 내내 이야기 했습니다. 친절하게 가볼 만한 곳 추천도 받았어요. '시디 부 사이드'를 꼭 가봐야 한데요. 넷플릭스를 통해서 한국을 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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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누룩이랑 모함메드도(기차에서 만난 친구들) 원래 오늘 계획이 올드타운 가는 계획이었데요. 그래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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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기가 시내구나. 튀니지는 되게 깨끗해요. 유럽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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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벼룩시장 같은 곳에 왔는데요. 튀니지 전통 시장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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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본 것 같은 복장도 많이 보이고, 이건 다 전통 요리인가 보다. 볼거리가 엄청 다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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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따라오면서 말을 거는 튀니지 학생들. 너무 친절합니다. 도움 필요하면 연락달라고 번호 교환했어요. 한국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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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에 종교가 3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기독교래요. 지금 이 건물이 교회인데 이슬람 국가에서 교회가 있는 게 흔한 일인가요? 잘 못본 것 같은데. 그것도 이런 메인 광장에 있다는 게 참 신기하네요. 종교의 자율성을 인정하는 그런 나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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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느낌이 나는 건축물이 보여서 신기했는데, 알고보니까 튀니지가 19~20세기에 프랑스 식민지였다고 하네요. 프랑스의 개선문 가는 샹젤리제 거리인가? 거기랑 되게 비슷해요. 오랜만에 이렇게 도시에서 볼거리가 있다는 느낌이 나서 되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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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이제 올드 타운인데, 여기도 느낌이 또 다르네. 그 도시마다 느낌이라는 게 있잖아요. 한국 사람들이 모로코를 가는 거 많이 봤는데 튀니지 가는 건 많이 못 봤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느낌이나 기분, 사람들, 도시 등등 튀니지가 모로코 보다 훨씬 나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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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이제 올드 타운 같은데요. 주말이라서 사람이 진짜 많네. 당연히 옷이랑 잡화, 신발, 악세사리 이런게 엄청 많습니다. 여기는 뭔가 조금 다 정통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요. 헷갈리는게 튀니지 국기랑 튀르키예 국기가 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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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분위기 되게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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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인줄 알았는데 건물 옥상에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이런 올드 타운도 확실히 호객이 없어요. 제가 오늘 현지인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한테도 호객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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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예쁜데? 아니 뷰가 예쁜 것도 있지만은 뷰보다는 여기 건물에 문양이 너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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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이랑 무함메드는 일정이 있어서 먼저 갔고요. 전 여기 뷰가 너무 좋아가지고 조금만 더 앉아서 내려가겠습니다. 뷰와 날씨 모든 것이 완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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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모스크인가 보다. 튀니지가 좋은 게 사람들이 눈 마주칠 때 웃으면 되게 잘 웃어줍니다. 따뜻한 것 같아, 인상이 좋아요.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런 것들이 약간 튀르키예의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데요. 근데 덜 상업화되고 좀 순수한 느낌이랄까요? 부끄러움이 좀 더 많은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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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튀니지가 국내 총생산으로 해서 GDP가 모로코보다 훨씬 작은데요. 1인당 GDP가 모로코랑 비슷한 걸로 알고있어요. 3,000달러~4,000달러 정도 되는데 사람들이 느낌은 더 여유로워 보입니다. 여유롭고 호객도 전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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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젊은 친구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한국어로 인사도 해주고 어디가면 좋을지 추천도 해주고, 가는 방법도 알려줬어요. 저는 이제 올드 타운 한 바퀴 돌았고, '시디 부 사이드'라고 거기에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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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친구들이 말해주는 시디 부 사이드 라고 약간 그 튀니지의 산토리니 같은 그런 곳입니다. 지금 배가 고파가지고요. 아침 밖에 안 먹어서 뭐를 좀 먹고 구경하고 싶으니까 밥집을 먼저 찾아서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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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사람들이 길에서 파는 빵 같은 걸 많이 먹던데 되게 유명한 건가 봐요. 이거 이따 한번 먹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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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엄청 많네. 뭔지도 모르고 일단 줄 섰습니다. 한개 600원 밖에 안해요. 기름에 튀긴 설탕 묻은 도넛 같은 느낌의 빵이에요. 기본적으로 맛 없을 수가 없는 게 인기가 많아서 방금 갓 튀긴 빵이라 너무 맛있어요. 왠지 모르게 빵이 아니라 떡처럼 약간 쫀득쫀득합니다. 겉은 설탕이고, 엄청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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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튀니지 완전 숨겨진 여행 맛집인데? 다른 것보다 바다가 탁 트여가지고 그게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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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도 진짜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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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왔는데 튀니지 음식은 또 먹어봐야 되니까 구글평 제일 좋은 곳으로 와봤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같이 먹자고 해서 합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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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전통 음식인데요. 호박이랑 올리브, 양파, 야채들이 많이 섞여있어요. 제가 여기서 먹어 본 음식 중에 가장 맵습니다. 와, 같이 밥먹은 현지인 형들이 계산도 다 해줬어요. 너무 친절한 분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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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한테 이렇게 밥 얻어먹는 거 진짜 오랜만인데. 알바니아 이후로 밥을 얻어먹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근데 튀니지 사람들 정도 많고, 왜 이렇게 여행지로 발달이 안 됐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여기가 되게 여행하기도 괜찮고 물가도 괜찮고 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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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시 저의 숙소가 있는 마르사 지역으로 들어왔습니다. 튀니지는 좀 떡상 시켜야 되지 않나 생각해요. 여기 사람들의 따뜻함이 되게 좋고요. 제가 이렇게까지 한국인을 반겨주는 나라가 사실 제 기억으로는 그렇게 많지 않아요. 손에 꼽을 정도인데. 튀니지 또한 한국인을 엄청 반겨주고, 되게 웰컴 해주는 이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네 그럼 오늘 튀니지 수도의 튀니스 콘텐츠는 여기까지 할 거고요. 오늘도 긴 콘텐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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