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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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에 실존하는 한글 마을
지난 2007년, '세계 지식재산 기구(WIPO)'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83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국어를 국제 특허협력조약 국제 공개어로 채택했습니다. 즉, 국제특허로 출원된 내용을 알리기 위해 이제 모든 특허를 한국어로도 번역해 국제사회에 공개한다는 의미입니다. 그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 8개의 국제공용어가 사용되어 왔으나, 한국어가 포함되면서 세계에서 한국어의 위상이 높아짐을 실감할 수 있었죠. 전 지구상에 존재하는 언어는 약 3,000개라고 합니다. 다만, 언어는 있지만 이를 표기할 문자가 없어 자신들의 역사를 기록할 수 없는 부족이 대다수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UN은 이들에게 한글을 보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세계 모든 ..
2022.10.14 -
반려견 얼굴에 문신을? 가지가지하는 사람들 모음
반려동물은 가족입니다. 그렇게 많은 애정을 줄 수밖에 없는데요. 그 애정을 염병할 짓거리로 전하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개 발톱에 하는 염병짓입니다. 아주 주접을 떠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미국의 한 여성이 반려견 발톱에 주접을 떤 것입니다. 개를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개의 의사를 직접 물어보고 진행할 수도 없는 상황이며, 개의 입장에서는 불편하기에 동물 학대로 지적받게 되었습니다. 발톱에 네일아트를 하며 별 주접을 떨었는데요. '마리자 루발카바'라는 여성은 반려견인 코코를 모델로 세워 발톱에 네일아트를 40분가량 소요해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 틱톡커가 된 그녀는 원래 인조손톱을 제작해 판매해왔는데, 반려견용 네일을 만들며 큰 관심을 끌게 되었죠. 그 관심과 함께..
2022.10.13 -
이것 하기 싫어서? 은행털이범이 된 할아버지
2016년에 미국의 한 은행에서 노인이 은행 직원에게 쪽지를 건넸다. 쪽지에는 총을 갖고 있으니 돈을 내놓으라는 요구가 적혀 있었다. “독사 따위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독사를 물어 죽인 남자 아기 독사를 물어 죽인 생후 17개월짜리 남자 아기. 2015년에 브라질에서 있었던 일이다. 생후 17개월짜리 남자 아기인 로렌조는 뒷마당에서 혼자 놀고 있었다. 이때 독사 한 마리가 로렌조에게 다가왔 youtext.ai 한국에서 ‘이것’ 하고 싶은 스리랑카인들의 혹독한 노력? 한국에서 일하고 싶은 스리랑카인들은 자국에 있는 한국교육훈련원에 들어가야 한다. 일단 한국교육훈련원에 들어가는 것부터가 만만하지 않다. 한국어 시험에 합격해야 하고 한국 정부로부터 youtext.ai 놀란 은행 직원은 노인에게 돈을 건넸다..
2022.10.13 -
이 정도야? 삼성 공장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중 간의 무역 갈등이 극에 이르고 있음에도 중국인의 아이폰 사랑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애국주의 소비가 심한 중국에서 중국인이 타제품과 달리 아이폰에 열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애플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일례로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 14 시리즈에 중국 반도체 업체인 양쯔메모리테크놀리지(YMTC)가 만든 낸드플래시를 채택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에 장착되는 낸드플래시와 디램 대부분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급해 왔는데요. 애플은 중국 업체 쪽 메모리 공급선 다변화를 통해 국내 업체와의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가지려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대륙 여신 ‘안젤라베이비’ 흡연 영상 유출… ..
2022.10.12 -
"이젠 내 차례" 중국에서 윤아 제치고 승승장구하는 장원영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장입니다. 지난 9월 7일, 영화 의 개봉일에 맞춰 중국판 인스타그램이라 할 수 있는 '샤오홍슈'를 비롯한 중국 내 플랫폼들은 "윤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최근 모습"이라며 윤아의 사진을 연달아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윤아는 지난 10월 3일 오전,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인천 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향했는데,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는 다음 날인 4일, 윤아가 프랑스 파리 공항에 도착해 현지인들과 중국 팬들에게 둘러싸여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오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윤아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칠세라 거의 실시간으로 윤아의 동선을 소개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윤아는 지금 중국에서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데도 중국 언론들이 이렇게 많은 관심..
2022.10.12 -
"한국은 도둑같은 존재" 중국의 억지는 어디까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장입니다. 중국 국가박물관은 지난 7월 26일부터 한-중 수교 30년과 중-일 관계 정상화 50주년을 기려 라는 유물 전시회의 진행을 위해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유물 및 한국사 연표를 빌려 갔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이 연표에서 고구려와 발해를 빼버리는 국제사회에서 상상도 하지 못할 연표 조작으로 전시회를 진행했습니다. 뒤늦게 이를 안 중앙박물관 측은 연표 시정을 요구하며 우리 측 유물을 철수하겠다고 중국 측에 통보하자, 중국 측은 지난 16일,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그저 연표를 철거하는 조치로 어물쩍 넘어가 버렸습니다. 지난 9월 21일, 중국의 '왕위' 뉴스는 이번 중국 국가박물관 사태를 보도하며 한국 측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논리를 제시했습니다. '왕위'가 반박한 ..
2022.10.12 -
"너무 많은 것 바라지마" 카메룬전 이강인에 일침한 손흥민
이번 두 차례 평가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단연 손흥민과 이강인입니다. 손흥민 선수야 대표팀 주장인 데다 워낙에 유명한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한 관심이지만, 이강인 선수는 차세대 한국 대표팀을 이끌 선수이기 때문에 대표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카메룬전에서도 이강인은 1분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고, 결국 손흥민 선수가 카메룬전이 끝난 후 작심 발언을 남겼는데요. 안녕하세요. 디씨멘터리입니다. 우선 사진을 한 장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이 사진은 손흥민 선수가 영원한 우상으로 꼽았던 호날두에게 엄청난 비판이 쏟아진 사진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호날두는 작년 9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2022.09.30 -
그 많은 돈이 어디서? 금수저 행세하며 상류층 생활한 여자
포하! 안녕하세요, 포비예요. 여러분, 혹시 '금수저'라는 단어 알고 계신가요? '금수저'란 부모님의 능력과 재력이 너무 좋아 아무 노력과 고생을 하지 않아도 부유한 삶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본인이 금수저가 아니지만, 금수저인 척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이번엔 금수저인 척하다가 영화까지 나온 사람, '애나 소로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의 패션 잡지의 사진 기사 '레이첼'은 '애나 델비'라고 하는 한 소녀와 친구였습니다. 애나는 명품을 온몸에 두르고 고급 식당과 호텔에서 삶을 즐기는 부자였는데요. 애나는 본인이 상속받을 재산이 많은, 소위 말하는 금수저라고 소개했습니다. 자신이 무려 6,000만 달러, 700억이 넘는 자산을 물려받을 사람이라고 소개한 애나 델비..
2022.09.28 -
푸틴의 핵 언급, 미국의 보복 핵 공격 뒤이을까…
1961년,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인 로사톰이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기밀 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러시아 정부가 무려 60년 가까이 최고 기밀에 부친 '차르봄바(Tsar Bomba)' 실험 장면으로, 러시아어로 '차르'는 황제 또는 군주로 해석됩니다. 그래서 차르봄바를 두고 '황제 폭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폭탄 또는 인간의 힘으로 만든 가장 강력한 폭탄으로 불립니다. 1961년 10월 30일 구소련은 북극해의 노바야 제믈랴 제도에서 핵실험을 강행했는데요. 그 목적은 오로지 미국에 그들의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만 27톤짜리 수소 폭탄을 그대로 낙하시킬 경우 파일럿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어 낙하산에 매달아 공중에서 투하시켰습니다. 폭탄 무게 27톤, 폭..
2022.09.27 -
중국 시진핑 "코로나 제로 정책의 핵심은 완전 봉쇄"
정치, 경제, 국방, 외교, 전 분야를 통틀어 2000년대 들어 가장 빠르게 성장한 국가를 꼽으라면 아마 누구라도 중국을 꼽을 겁니다. 한국이야 1960년대부터 고도성장을 바탕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며 신화적인 국가로 기억되지만, 중국은 고작 20년 만에 '굴기'를 내세워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됐습니다. 13억 명이라는 세계 1위의 인구수를 무기로 내세운 중국의 도약은 모든 산업 분야에도 도드라졌죠. 물론 아직도 쌍팔년도에 머무른 인권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개인들의 자유를 상당히 억압하고 있으며, '하나의 중국'을 외치며 대만을 핍박하고는 있지만 전 세계 그 어떤 국가도 함부로 중국에 맞서지는 못합니다. 무역 보복이 두려우니까요. 그런데 최근 20년간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며 전..
2022.09.23